[뉴스핌=이동훈 기자] 천안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정동 일대에 중소형 특화단지 'e편한세상 두정4차'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총 6개 동,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2, 72㎡, 총 456가구다. 주택형별 전용면적은 ▲62㎡ 346가구 ▲72㎡ 110가구로 전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없던 두정동 일대에는 앞서 e편한세상 두정1~3차가 공급된데다 이번에 4차가 분양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천안시 중심부에 들어선다. 단지가 공급되는 서북구 두정동 '新 두정지구'는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향후 약 7500가구 규모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2년 만에 5200여가구 이상 사업이 추진되는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발에 맞춰 인구유입도 활발하다. 최근 10년간 천안시 인구는 매년 약 5400가구 증가하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두정4차가 들어서는 두정동은 인구유입이 두드러져 지난 5년간 증가한 천안시 인구 중 약 40%의 인구가 두정동으로 유입됐다.
특히 이 일대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두정동에서는 지난 2004년 입주한 한성필하우스 3차 이후 10년 넘게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았다. 지난 2014년에 공급된 e편한세상 두정3차(2017년 입주예정)에서 10년만에 중소형주택이 공급됐다.
수도권 광역전철(1호선) 두정역이 단지에 인접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국도 1호선이 가깝다.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외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 밖에 논산-천안고속도로, KTX 천안아산역 등 다양한 교통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은 물론 아산, 평택, 청주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전가구를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으며, 두정동에서는 최초로 4bay 설계(일부제외)를 도입했다. 또한 전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보다 넓은 공간활용을 가능토록 했다.
천안두정초, 천안신대초, 두정중, 천안성성중, 북일고, 북일여고가 있다. 또한,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백석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영화관, 롯데마트가 인접해 쇼핑부터 여가생활까지 편리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단국대병원이 있다.
e편한세상 두정4차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단지내 어린이집, 경로당,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주민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두정4차 조감도. <자료=고려개발>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