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펀드메니저 위협하는 로봇, 중국 로보어드바이저 18%수익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양덕 기자] 중국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수익률이 올해 예상 밖의 선전으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펀드매니저 대신 로봇이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정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펀드를 말한다.

22일 중국 경제 매체 제멘(界面)에 따르면 중국에 출시된 19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상품의 수익률이 모두 올해 CSI300 지수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상품이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기능이 점차 정밀해지면서 수익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Wind에 따르면 중국 증권사들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상품 출시를 위해 검색 포털 기업, 금융 회사들과 합작했다. 증권사와 가장 적극적으로 합작한 회사로는 치후360, 둥팡차이푸왕(东方财富网 동방재부망), 퉁화순(同花順 동화순) 등이 꼽힌다.

지금까지 출시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지수연동형 상품이 많고 투자 리스크가 비교적 높다는 특징이 있다. Wind에 따르면 올해 수익률이 가장 낮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상품은 지수연동형펀드 ‘난팡 빅데이터(南方大數據)100’으로 마이너스 수익률(-7.38%)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실적은 지난 1년간 CSI300지수 수익률(-13.72%)과 비교했을 때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반면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다청후롄왕+빅데이터(大成互联网+大数据)’로 18.2%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설립된 이 지수연동형 상품의 데이터 소스(Data Source)는 중국 4대 검색포털 업체 치후360으로 ‘중정360후롄왕+빅데이터100지수(中证360互联网+大数据100指数)’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멀티 팩터 모델(Multi Factor Model)을 토대로 '인터넷 플러스' 업종에서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100개 A주 우량종목을 가리킨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수익률이 높은 상품 대부분 올해 새롭게 출시된 펀드다. 반면 지난해 나온 대부분 펀드는 직전해의 손실을 소폭 만회하는 데 그쳤을 뿐 지금까지도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손실폭이 가장 큰 펀드는 ‘보스타오진 빅데이터(博時淘金大數據)100A'로 2015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적자율이 13%를 보이고 있다.

한편 19개 펀드 가운데 2년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상품은 ‘둥팡훙징둥 빅데이터(東方紅京東大數據)’와 ‘자스텅쉰즈쉔구 빅데이터(嘉實騰訊自選股大數據)에 불과했다. 특히 둥팡훙징둥 빅데이터는 지난해 7월 설립된 혼합형 펀드로 환수율이 낮고, 흐름이 안정적이며 가전, 의약 업종의 ‘가치형 주식’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수익률이 높았던 주 요인은 증권사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기업 ‘밸류에이션’을 중요한 요소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중국 증시 화두가 특히 ‘저평가’였던 만큼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시기적으로 운이 따랐다고 볼 수도 있다”며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의 성능이 유효한 지는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