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전자, 8조원대 영업익 복귀 전망

기사입력 : 2016년12월26일 15:14

최종수정 : 2016년12월26일 15: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S부문 호황에 달러 강세도 호재..영업익 절반은 반도체
모바일 영업이익도 2조원 전망..갤럭시S7 효과

[뉴스핌=김겨레 기자] 올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을 이미 털어낸 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이 개선된 영향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올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8조730억원으로, 두 달 전 7조5100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조6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4년 1분기 8조49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3년만의 최고 성적이다. 부품을 생산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4조원대 중반의 영업익을 내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올라가는 동시에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최초로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내년에는 64단 3D 낸드플래시와 10nm(1㎚는 10억분의1m) 핀펫의 양산을 본격화해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도 강세를 보이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DS부문의 부품은 현지 생산이 아닌 경기도 기흥과 화성사업장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기 때문에 달러 표시 가격이 영업 실적에 영향을 미친다. 액정표시장치(LCD)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올라 DS부문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IT모바일)부문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비용을 지난 분기에 반영해 4분기 영업익은 2조원대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전략 모델 갤럭시S7가 갤럭시노트7 교환 수요를 흡수했으며 중저가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인도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점유율이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유럽(29.3%), 중남미(37.8%), 아프리카(38.5%)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애플을 비롯한 다른 제조사를 따돌리고 있다.

TV와 가전 역시 연말 성수기 효과를 누려 CE(소비자가전)부문은 1조원을 믿도는 영업익을 낼 전망이다. 퀀텀닷 SUHD TV와 셰프컬렉션, 무풍에어컨 등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대해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힘"이라며 "삼성전자가 갤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