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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아세안, 독자 통화스와프 960억달러로 확대"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14:27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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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인상·유럽 선거 등 글로벌 금융 불안전성 대비

[뉴스핌= 이홍규 기자]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이 올해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기금 확충에 합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블룸버그통신>

3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은 한중일과 아세안(ASEAN+3)은 CMIM 기금 가운데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화 스와프 규모를 720억달러에서 960억달러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CMIM 전체 기금은 2400억달러로 이 가운데 각국 합의만으로 달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는 약 30%(720억달러) 수준이다. 이 규모를 종전보다 240억달러 늘리겠다는 것이다. 나머지 70%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당초 한중일 3국은 자금 부실을 우려해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나 지난해 말 실무회의에서 기류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IMF 지원 결정에 일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화 스와프 규모를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와 유럽 선거 등으로 인한 신흥국 통화 급락 우려로 아시아 각국이 통화 방어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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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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