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조희연, "민주성·공정성·다원성 새 교육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학생 자율권 보장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참여하도록
공영유치원 예산 50%는 공익이사에

[뉴스핌=황유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올해 역량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쏟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2017년 주요업무계획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촛불 시민 혁명은 박근혜 정부의 '과거로의 질주'를 '미래를 향한 거대한 전진'으로 전환시켰다"며 "산업화·민주화 이후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민주성·공정성·다원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가, 사회,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4일 확정해 발표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이 공동체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런 교육을 '더불어 숲 교육'이라 명명하고 실행하기 위해 학생들 미래 역량 강화, 학교 자율 운영 체제 구축 등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민주성·공정성·다원성 등의 가치 회복을 위해 올해 학교와 마을에서 미래 교육을 토론해 교육기반을 만들어 나간다는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학교의 자율에 맞기는 '공모사업 학교 선택제'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하고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에 개방이사를 배치하는 '공영형 유치원'도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50만원, 중·고등학교 100만원의 학생회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대표 참여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학교 교육 활동에 학생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참여예산제'를 통해 전체 중·고등학교에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조희연 교육감 일문일답이다.

- 공영형 유치원 2곳은 어떻게 지정하는가? 한 원당 그럼 7억5000만원씩 지원인데 예산 쓰임새는?

▲ 공영형 유치원 관련 설명회를 어제 했다. 여러유치원 관심 가지고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그 중 2곳하고 협약할 것 같다. 지원 수준은 국공립 유치원에 준하는 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예산의 50%는 공익이사가 가져갈 것이다. 집행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충할 예정이다.

- 예산 50%면 이사 몇 명?

▲ 법인은 7인 이상이니, 9명 정도에 예산 50% 정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니다. 이번주에 공모를 받고 있으니 2군데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더불어 숲 교육에 관해 전체 예산 규모는?

▲ 새로 생긴 것도 있지만 기존 것을 확대하는 등 다른 많은 서울시교육청 사업이 관여돼 있어서 완벽히 대응시키기는 어렵다.

- 예산 규모 늘어났을 것 같은데 서울시 교육청 예산이 크게 변동이 없는 걸로 안다. 그럼 교육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미?

▲ 지난해 8조1400억이었고 올해 1400억 정도 증액됐다. 완벽히 1400억 전체가 정책 사업으로 투자된다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그렇다 할 수 있다.

- 학생회 운영위원회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인지? 학생 참여 예산제 어느정도 수준?

▲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참여권 같은 것을 보장하도록 하고싶다. 법적 개정이 필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사실상 법적으로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법적 개정이 필요한 문제이긴 하다. 참여 예산제의 경우에는 작년에도 200만원씩 부여했던 공모사업이었다. 올해는 전체 학교로 확대 700여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특별히 변화된 학생들의 역동성, 주체성 반영해서 이 부분 강력하게 운영하고자 한다.

- 혁신학교를 내년에 어떤 식으로 운영할건지? 오딧세이 학교 운영 잘 안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 확대 얘기만 자료에서는 썼으나 일부 부족한 지적들은 개선을 해나가겠다. 2016년부터 학교혁신 지원센터 교육청 내 운영하고 있고 교내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오딧세이 학교의 경우에도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언급이 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여러부분에서 노력하고 있고 프로그램 등을 다양화 시킬 예정이다.

- 작년 기초학력평가(PISA)보면 학력수준 퇴보한 결과 나왔다. 내년 계획 보면 그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이 없는 듯?

▲ 기초학력 부분은 담당관들 불러서 내부 작업 중이다. 기초학력 부분은 보완된 안을 내놓겠다.

- 연합형 교육과정 시범학교의 경우, 거점학교와 차이는?

▲ 거점학교는 제2외국어 베트남어 하는 학교가 있다고 한다면 그 학교에서 그 수업을 하면 가까운 학교에서 많이 오는 것을 의미. 연합형은 A, B, C학교가 각 과학실험, 연극영화, 글쓰기 수업 등을 나눠하고 그 시범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오는 형태다.

- 교육부에서 교과서 개정안 발표했는데 그것에 대해 교육청 협의회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하고 대응할 것인가?

▲ 아직은 연구학교 부분에 대해서 공통된 입장 없다. 논의도 아직이다.

- 선거권 연령 하향 얘기가 나옴. 학교 내에서는 선거교육이 강화되나?

▲ 특별한 건 아니나, 토론 수업 활성화 계획 가지고 있다.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등 글로벌한 이슈들에 대한 토론 수업으로 진행할 것 같다. 이것 또한 안을 만들고 있다. 전면적으로 하려면 정치적 편향성 없이 교육적으로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독일형 도입해 한국형 규칙 같은 거 만들고 해보겠다. 확실해지면 발표하겠다.

- 선행학습금지법 관련해 계획하는 건 있나?

▲ 법적으로 금지하는 게 타당한가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는 법적으로라도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엄밀하게 말하면 선행학습금지법 엄밀하게 폐지되는 게 정상적인 교육 상태라고 보기는 함. 그러나 비정상적인 교육경쟁 상황에서는 과도기적인 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그런 정책으로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 계획은 나중에 말하겠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