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촛불공동경선' 제안까지…민주당 '경선룰' 셈법 복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촛불공동경선·숙의배심원제 등 새로운 룰 등장
후발주자 "지도부 중립성 의문" 반발도

[뉴스핌=장봄이 기자]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룰 논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력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당에서 정하는 모든 룰을 받아들이겠다며 백지위임한 상태다. 하지만 후발주자들은 지도부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선룰 회의를 보이콧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촛불공동경선'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박 시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대일 면담을 가졌다. 그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촛불공동정부, 촛불공동경선에 대해 말씀드렸고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했다”면서 “촛불민심을 전면적으로 받아서 국민들이 이미 경선단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말 처음있는 훌륭한 경선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제안한 촛불공동경선은 촛불집회가 열렸던 전국에 수만 개 투표소를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후보 선출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후보를 모두 포함해 원샷으로 단일 대선후보를 선출하자는 제안이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한 정파가 집권하는 것이 아니라 야권 공동 정부가 탄생할 수 있다"며 "촛불경선은 그동안 통상 있었던 체육관 선거가 아니라 광장에서 온 국민을 주권자로 참여시키는 제도이기 때문에 완전히 그동안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경선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승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 10, 11일 각각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대선후보자 대변인들이 참석해 국민참여경선 비율, 모바일투표, 결선투표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논의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선룰과 관련해 숙의배심원제에 긍정적 입장이다. 이 시장은 "시간이 짧으니 2000~ 3000명을 뽑아 후보들이 연설하고 토론한 다음 투표하는 숙의배심원제를 반영하면 경선을 더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문(비문재인)계 한 야당 의원도 "경선룰 논의 방향은 (후보들마다 입장이 달라) 매우 중요하다"면서 "후보들이 끊임없이 토론하며 정책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