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속보

더보기

헤지펀드 "중국 주식, '매도' 타이밍"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전증시 6% 폭락 주범?…러스왕+IPO
투기세력, 중국 증시 숏베팅 '슬금슬금'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2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선전 증시가 지난 16일 한때 6% 넘게 폭락하는 등 취약성을 드러낸 가운데, 기다렸다는 듯이 이제는 중국 주식을 매도(숏) 베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상장 기업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중앙은행 정책 기조가 좀더 긴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 지금 중국 주식을 매도하라는 의견의 배경이다.

매도 세력은 주로 헤지펀드와 같은 투기세력(핫머니)로, 중국 증권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중국 증시가 오후들어 폭락 양상을 보였을 때 오랜 만에 이른바 '국가대표'로 불리는 기관들이 시장을 떠받쳤다는 관측이 다시 제기되는 배경이다.

◆ 중국 당국, IPO 승인 가속화... 시장은 부담

올해 중국 자본시장의 기업공개(IPO)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급증이 A주 시장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이에 발빠르게 중국 증시를 숏 베팅하는 세력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5년간 선전증시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선전증시 6% 폭락 주범?… '러스왕+IPO'

16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선전증시가 이날 급락한 것은 중국판 나스닥지수 차스닥의 대표 종목인 온라인 비디오 방송 서비스업체 러스왕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러스왕은 작년 12월 6일 이후 주식 거래가 중지됐다가 한 달여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개장 초에 러스왕 주가는 10% 급등했으나, 오후에 하락세로 돌변했다. 바로 러스왕 주가가 폭락한 데는 기업공개(IPO)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중국증권보는 지난 주말 증권당국이 10건의 추가 상장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연초 16건 승인에 이은 것으로 시장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국은 작년에만 227건의 IPO를 승인했다. 한 해 전인 2015년의 223건보다 많은 숫자다. 그런데 작년 승인된 IPO 중 대부분은 작년 7월 이후 이뤄졌다. 중국 증시가 2015년의 폭락을 딛고 안정을 되찾자 정부의 IPO 승인이 빨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러스왕 주가는 올해 IPO에 따른 물량 부담이 늘면서 오후에 급락으로 돌변했다. 러스왕은 '차스닥'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잣대로 종종 활용된다.

러스왕의 하락은 곧바로 차스닥 전반의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선전증시를 30여 분 만에 6% 이상 폭락시킨 셈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중국 정부의 IPO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이 687개에 이른다면서 올해 IPO 건수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투기세력, 중국 증시 숏베팅 '슬금슬금' 

일부 헤지펀드들이 중국 주식을 매도(숏)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레스캣 캐피탈의 케빈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인민은행(PBOC)이 최근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실시할 경우, 신용 위기가 높아지면서 주식 매도 베팅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작년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올해 중국 경제정책 방향 초점을 금융리스크 억제 속 '중립적 통화정책'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중립적 통화정책을 강조했다는 것은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작년에 비해 긴축적으로 전환될 것임을 뜻한다.

스미스는 인민은행이 중국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완화를 하던 시대가 이미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3개월짜리 은행간 대출금리(사이보)는 6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에서 신용등급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회사채 5년물의 평균 금리는 2013년 말 이후 분기 기준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이처럼 신용상황이 긴축적으로 변하게 된다면, 중국에서 그간 부채를 통해 성장해온 좀비 기업들과 그 기업에 대출해준 은행들 주식이 도미노처럼 쓰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투기세력들도 중국 본토 주식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공매도(숏 세일)를 1년래 최대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IHS 마킷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대형주 중심인 CSI300지수 펀드의 공매 총액(short interest)은 지난 12일에 유통거래주식의 약 13%로, 작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데이빗 쿠이 전략가는 "차스닥 주가가 급락할 경우 전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야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가가 급락할 경우 주식담보대출이 부실화되고, 이것이 증권사이 재무 여건 악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스미스는 아이셰어즈 MSCI 중국 ETF, 아이셰어즈 중국 라지캡 ETF, 도이체 엑스 트래커스 하비스트 CSI300 중국 A주(Deutsche X-trackers Harvest CSI 300 China A-Shares) ETF에 대해 숏 베팅하고 있다.

중국 본토 주식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공매도(숏 세일)가 1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