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독립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Serviceplan)이 한국법인 대표로 강지현 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2009년 서비스플랜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이케아 코리아 ▲앱솔루트 코리아 ▲BMW 코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국내 캠페인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닷(DOT)‘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캠페인을 주도, 서비스플랜코리아가 칸 국제광고제와 LIA, CLIO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석권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플랜코리아가 CLIO에서 '2016 올해의 광고대행사(2016 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개발은 물론, 조직 자체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