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아베, 트럼프 회동서 엔화 절상 수용? "불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AML "엔 절상 수용, 정치 기반 흔드는 일"
사카키바라 "달러/엔, 연내 100엔 붕괴된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오는 2월 10~11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 회동을 앞두고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를 우선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 요구를 아베 신조 총리가 받아들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분석가들은 이번 회동에서 1985년 플라자 합의와 같이 일본이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BofAML "신 플라자합의는 불가능"

6일 야마다 슈스케와 데발리에르 이즈미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아베 총리의 정치적 기반을 고려할 때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을 제약하는 어떠한 거래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정치적으로 아베 총리의 지지 기반은 정치적 보수주의자들과 아베노믹스 지지자들로 구성된다. 아베 총리는 일관되게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지만 일본의 외교와 국가 안보에 대해선 독립성을 동등하게 주장했다"며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첫 임기 때부터 정치적 보수주의자와 외교적 강경파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노믹스의 지지자들은 아베의 정치적 지지 기반의 또 다른 기둥"이라며 "BOJ의 정책이나 환율을 제한하는 협상에 동의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일본 주권에 대한 대단한 양보로 간주될 수 있다. 이는 지지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베 총리 내각의 어떤 정책을 가장 높이 평가하느냐는 질문(아베 내각 지지자들 대상) <자료=아사히신문, BAML>

 

한편 '미스터 엔'이라고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 가쿠인대학교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 지지로 연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00엔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일본이 환율을 목표로 통화 정책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해야하며 무역 문제에 관해 타협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100엔 붕괴된다"

그는 "일본의 수출을 감소시키겠다는 가정하에 1985년 플라자 합의를 통해 엔화를 평가 절상했으나 일본의 대(對)미 무역 흑자는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베 신조 총리가 이번 회동에서 일본의 미국 투자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아베 총리의 5개 분야 협력 방안이 담긴 '미-일 성장고용 이니셔티브'는 미국에서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하고 앞으로 10년간 4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오후 3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04% 상승한 111.77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장 한 때 달러/엔 환율은 111.625엔을 밑돌면서 작년 11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