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고금리 장사?…핀테크로 수익 찾는 저축은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BI저축은행, 핀테크 TF팀 신설…"신용평가 정교화해 고객군 확대"

[뉴스핌=이지현 기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로 수익을 얻던 시대는 갔다. 국회가 법정 최고금리를 꾸준히 낮추는데다 인터넷전문은행·P2P 등 새로운 업체들은 '중금리'를 무기로 저축은행을 위협하고 있다.

결국 저축은행들은 핀테크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 핀테크 전담 부서를 새로 조직해 신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정교화해 대출 고객군을 넓히고 있다.

2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올해 '핀테크'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금융서비스를 모바일·온라인화 하고, CSS를 더욱 정교화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핀테크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CSS시스템 고도화를 주 업무로 한다. 단순히 신용평가사의 정보를 이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대출 고객에 대한 보다 정확한 위험 평가를 하겠다는 것.

이렇게 되면 저축은행의 주요 고객층인 신용등급 4~7등급 고객 외에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도 가능해진다. SBI저축은행은 이같은 방법으로 대출 포트폴리오 자체를 확대해 수익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5일 간편 송금서비스 업체인 토스(TOSS)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가 핀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금융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사진=SBI저축은행>

또 핀테크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도 마련한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간편 송금서비스 업체인 토스(TOSS)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가 핀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금융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일본 본사인 SBI홀딩스의 모토 자체가 온라인화·모바일화로,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기조"라면서 "올해 SBI저축은행도 최대의 화두를 핀테크로 보고, CSS정교화 등을 통해 수익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역시 핀테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초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같은해 하반기부터 핀테크 관련 부서인 E-비즈 추진팀을 가동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발빠르게 모바일로 금융 거래를 하는 스마트 뱅킹 체계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E-비즈팀을 보다 확대해 디지털 뱅킹팀과 데이터 사이언스팀 등을 신설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모바일 뱅킹 전반을 총괄하고, 머신러닝 등을 도입한 CSS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웰컴저축은행의 핀테크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AI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핀테크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관련 강의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흑자로 전환하고는 있지만 업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형 저축은행들을 중심으로 핀테크 분야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