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혼밥 혼술 이어 '혼금'(1인가구 위한 금융상품) '쑥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 소비성향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상품 출시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8일 오후 1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 올해 직장생활 10년차인 이세라(가명)씨는 골드싱글이다. 2년 전 여의도에 있는 직장 근처 오피스텔로 독립한 그녀는 저녁은 주로 외식으로 해결한다. 1년에 한 두번은 꼭 해외여행을 즐긴다.

이런 소비 패턴을 위해 해외여행 경비 마련용 적금은 물론 관련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또 일주일에 2번은 운동하려고 '헬스 적금'을 붓고 있기도 하다. 이는 모두 본인을 격려하기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은행들이 이씨와 같은 '일코노미족'(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어)을 위한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들의 소비성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개발한 것. 이같은 맞춤형 금융상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다음달 6일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금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오피스텔 전용대출 ▲1인가구 관련 혜택을 집중한 신용카드 ▲건강에 대한 불안을 커버하는 보험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는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 및 ELS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이 모두 참여해 고객의 소비, 건강, 주거안정부터 저축·투자까지 1인 가구의 생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Life Cycle)에 맞춘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 카드 패키지`를 내놨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정기적금17만8000좌, 자유 적금 5만8000좌, 카드 2만5000좌를 각각 판매했다.

올포미 패키지는 적금과 카드를 하나로 묶어 카드 혜택 뿐 아니라 적금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올포미 카드는 싱글족이 주로 사용하는 7대 업종에 매월 이용금액이 큰 순서대로 1~2위는 10%, 3~4위는 7%, 5~7위는 5%의 할인율로 자동으로 청구할인을 적용한다. 올포미 적금은 가입기간 3년 범위내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이 가능하며,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상품 출시일 현재 최고 연 2.2%를 제공한다. 

또 싱글족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할 때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상품도 있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 '방콜'은 연 3.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콜론은 300건이 성사됐다.

KEB하나은행은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싱글족을 겨냥한 '시크릿 적금'을 선보였다. 체중 관리.성적 향상 등 직접 설정한 목표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셀프기프팅 적금은 만기 1년에 최고 연 2.9%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들이 자신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할 수 있다.

2011년 출시된 '시크릿 적금'은 27일 기준으로 누적 5만9757좌(총 5934억원), 2014년 출시된 셀프기프팅은 누적 2만8703좌(총 116억원)를 기록했다.

1인가구는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걸 감안해 '헬스 적금'도 나왔다. 신한헬스플러스 적금은 삼성전자 에플리케이션인 s헬스와 연동해 건강관리를 하며 최고 이자율 연 2%를 주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신한헬스 플러스 적금은 27일 기준으로 누적 16만2400건 (총2565억원)을 기록했다.

한발 늦은 업체들도 현재 상품들을 고민중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에 1인 가구를 위한 여수신 상품을 검토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는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상품과 필요한 자금 계산, 보험설계부터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상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특히 모바일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정주 1인가구 연구센터장은 "일본의 경우 2013년 기준으로 40대 고소득자를 상대로한 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1인 가구를 위한 예적금, 보험, 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연구해 출시한다면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