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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 잰걸음, 2020년 상용화 5년뒤 글로벌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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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의 5G 주도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ZTE, 화웨이 등 중국기업이 5G기술력을 과시한데 이어, 지난 5일 양회(兩會)에서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총리가 처음으로 정부공작보고에 5G 통신기술 개발을 강조했다. 중국 당국이 5G 분야 주도권 장악에 야심을 드러내면서 향후 업계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5G 시장은 각국이 눈독 들이는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35년 글로벌 5G 경제가치는 12조3000억달러(약 1조4200억원), 5G 연계산업 시장 규모는 3조5000억달러(약 4015조원), 예상 창출 일자리는 2200만개에 달한다.

이 중 중국은 2035년 5G 연계산업 시장 규모가 9840억달러(약 1130조원)를 기록, 전체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5년내 미국의 뒤를 잇는 5G 가입자 보유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참여 전문인력 중 60%가 중국계로, 중국은 이미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다.

중국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두그룹에 나설 수 있었던 데는 정책적 지원의 힘이 컸다. 중국은 2015년 9월 국무원 마카이(馬凱) 부총리가 중·유럽 경제무역 고위급대화에서 2020년까지 5G 상용화를 선언했으며 이후 ‘정보통신산업발전계획 2016년-2020년(信息通信行业发展规划)’을 통해 5G 상용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6월 1일에는 제1회 글로벌 5G대회에서 ‘중국 5G 네트워크 설계(5G网络架构设计)’에 대한 백서를 공식 발표했다. 2019년까지 5G 기술 표준을 제정하고 2020년까지 5G 상용화를 이룬다는 게 주요 골자다.

업계 선점을 위한 중국 주요 기업의 발빠른 행보도 눈에 띈다.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은 2016년 2월 차이나모바일 5G 공동혁신센터를 설립한 이래 중앙 랩(LAB, 베이징 위치), 지역 랩(LAB), 협력파트너 공동 랩(LAB) 등을 통해 5G기술 개발 및 테스트에 주력하고 있다. 협력 파트너는 설립 초기 11개에서 최근 40여개로 증가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주요 백색가전 기업인 하이얼(海尔), 하이센스(海信) 등과 함께 칭다오(青島) 지역 랩을 설립했으며 향후 스마트도시, 스마트가구, 공업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5G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다른 현지 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은 산학연(產學研) 연계 협력을 통해 5G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화웨이 등 주요 현지 기업 외에도 베이징유뎬(北京郵電)대학, 광둥(廣東)성 지방 정부 등 학술기관 및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그 외에도 2018년 6GHz 이하 중대역 5G 시범 서비스 및 상용화 준비 완료, 2025년 24GHz 주파수 이상 초고대역 주파수 공급 등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차이나유니콤은 현지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와의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5G 무선, 통신 네트워크, 전송 등 핵심 기술 개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요 협력 업체 중 하나인 ZTE(中興)는 지난 2일 폐막한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17’에서 세계 최초로 5G 통신 지원 스마트폰을 선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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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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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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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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