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금감원, 車보험 공동인수 가이드라인 제정 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안 불합리한 부분 재검토... 빨라야 연내 제정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8일 오전 11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 인천 서구에 사는 A씨(35세 남)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려다 자신이 ‘공동인수’ 심사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최근 3년내 경미하지만 사고를 2회 냈기 때문이다. 공동인수심사 대상이 되니 보험사들이 거절했다. 결국 더 비싼 보험료를 내고 갱신해야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책임보험만 가입이 됐다. 사고 발생시 꼭 필요한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과 ‘자기신체손해특약(자손)·자기신체상해특약(자상)’ 등은 가입할 수 없었다. 

A씨처럼 공동인수로 빠지는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까지 공동인수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내달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세웠다. 그러나 계획대로 준비되지 않아 제정 시기를 연내로 늦췄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8일 “손해보험사, 보험개발원 등과 함께 ‘자동차보험 공동인수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었다”면서도 “세부적 내용을 검토한 결과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다시 처음부터 검토한다”고 말했다.

공동인수란 손해율이 높아 한 보험사의 단독인수가 거절된 불량물건을 전체 손보사가 나눠 인수하는 자동차보험을 뜻한다. 그간 보험사들은 ‘공동물건 상호협정서’를 통해 자동차보험 중 의무보험인 배상책임은 인수했지만 임의보험인 자차와 자손·자상은 손해율 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를 거절했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경쟁을 강화하면서 손해율이 높은 불량물건은 인수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동인수 물건은 급증했다. 공동인수 건수는 2013년 4만7000건, 2014년 9만건, 2015년 25만3000건을 기록했다.

A보험사는 3년간 2회 이상 사고자를, B보험사는 2년간 2회 이상 사고자를 각각 공동인수 대상으로 분류한다. 즉, 각 보험사마다 기준이 다른 것. 최근에는 손보사들이 인수심사를 강화하면서 이 공동인수로 분류하는 조건도 더 엄격해졌다.

당국과 손보업계는 각 손보사들의 공동인수 기준을 통일하고, 자차 및 자손·자상 가입을 거절당해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는 ‘보험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세부기준을 논의해왔다.

가이드라인 초안에는 ▲3년간 4회 이상 사고를 내거나 ▲최근 5년간 음주·무면허운전, 뺑소니 사고 가해자 ▲보험사기·고의사고·보복운전 등으로 형사처벌 받은 자 등을 공동인수로 분류했다. 이들은 의무보험만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논란이 계속돼 재논의를 시작한 것.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와 다시 협의하고 공동인수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상정해야 한다”며 “공동인수로 분류된 사람 중 일부는 자발적으로 책임보험만 가입하기도 했는데 이런 가입자에 대한 고민은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이드라인을 빡빡하게 책정하면 보험사들이 손해율을 낮추기 위한 방침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으며, 반대로 느슨하게 하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정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통계부터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