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VC초대석] 미래에셋벤처 채정훈 "스타트업 CEO는 투자판단 선생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벤처투자 채정훈 본부장 인터뷰
기술연구원 5년+VC투자 16년…"VC 앞서 산업 필드경험 유리"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6일 오전 11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가급적이면 기업 초기단계에 투자를 시작해 2차, 3차 투자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업을 찾죠. VC들이 추가 후속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비즈니스가 잘 된다는 의미거든요. 기업가치 100억원 안팎으로 초기단계부터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기업이 타깃입니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투자 본부장은 2000년대 초반 '벤처붐'과 함께 VC업계에 입문한 벤처투자 베테랑이다. 민간기업의 소재 기술 연구원으로 5년 가량 재직하다 2000년대 초반 VC업계로 건너온 지 벌써 16년이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 VC본부장 / 이형석 기자 leehs@

1990년대 말 IT업종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벤처열풍이 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역시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업종 등이 유망한 신산업으로 각광받았다. 이때부터 금융 출신이 아닌, 각 산업에서 일하던 전문직 출신의 심사역들이 벤처캐피칼업계로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채 본부장도 민간기업의 기술 연구소에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5년 동안 기술연구직으로 일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질 즈음. 평소 동경하던 투자업계에서의 이직 제의를 받고 망설임 없이 움직였다. 그때의 선택이 현재 그의 삶을 180도 바꾼 계기였다.

그는 후배 심사역들에게도 VC업계에서 바로 일을 시작하기보다 해당 산업군에서 경험을 쌓은 후 입문하라고 조언한다. 사회 초년생 시절 연구원으로서의 경험은 그에게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었기 때문이다.

◆ "창의적·지속적 투자가 기본…여러 신산업 융합된 기업, 눈여겨 본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 VC본부장 / 이형석 기자 leehs@

그가 VC업계에 입문하던 2000년대 초반까지도 신산업의 개념은 명확했다. 하지만 채 본부장은 최근 투자업계에서 눈여겨보는 신산업은 그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했다.

"예전에는 반도체, IT서비스, 신소재 등 투자 대상 산업군이 명확하게 떠올랐지만, 이제는 단일품목 하나로는 각광받기 힘든 시대가 됐어요. 이를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해 어떻게 사업화를 시킬지 전략도 중요해졌구요."

예를 들면 우수한 IT기술과 바이오를 접목한 의료진단 기기 업체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융합형 벤처기업이다. 그중에서도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이나 일본과의 기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춰야만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채 본부장은 이 같은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선 '창의성'과 '지속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들과 다른 개념의 투자를 위해 '창의성'이 필요하고, 성장성 있는 기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후속투자를 이끌기 위한 '지속성'도 필수란다.

그는 "많은 벤처투자 펀드들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가시적인 매출이 나오는 프리IPO 단계의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해선 높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봤다.

"가급적이면 초기 단계(seed 단계)에 발을 담그고 회사의 발전 단계에 따라 추가 투자를 진행하면  리스크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기단계부터 대표이사나 핵심인력 등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E-BOOK 업체 '리디북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미래에셋벤처는 지난 2011년부터 리디북스에 투자를 시작했고 3차 후속 투자까지 이어갔다. 투자 초기만 해도 전자책 시장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했던 시기다. 이제는 E-BOOK 시장 성장성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시대가 됐다. 자본금 8000만원으로 시작했던 리디북스는 현재 기업가치 2000억원대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CEO 역량·기업문화·사업 진입장벽 등 고려 요소"

채 본부장은 투자를 결정할 때 CEO의 역량과 기업 문화, 진입장벽 등을 눈여겨 본다고 강조했다. 우선 기업과 산업 관련 IR(기업설명회)을 자주 개최하면서, CEO에 대한 역량도 체크하고 산업에 대해 스터디하는 기회도 갖는다. 수많은 신규산업을 단기간 마스터해야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에겐 스타트업 CEO들이 훌륭한 선생님이다.

그는 "일단 CEO와 주변 핵심인력들에 대한 평가가 투자 결정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후 사업 내용과 차별성, 산업에 대한 판단 등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검증 과정에서 도중에 탈락하는 기업들도 꽤 있다. 예를 들면, CEO가 괜찮은 아이템과 핵심인력을 가진 기업을 인수했지만 앞으로의 CEO 역할이 모호할 경우 투자를 고민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또다른 사례는 회사가 어느 정도 매출이나 이익은 내고 있지만 사업 진입장벽이 낮은 경우다. 이는 시장이 사업아이템에 대한 반응은 보이지만 다른 기업과 차별화할만한 포인트가 없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눈여겨보는 체크포인트는 핵심인력간의 불화 가능성과 기업문화다. 그는 "투자를 했는데 핵심인력간에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난감한 케이스"라며 "주요 인력간 갈등이 생길만한 요소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은 가장 어렵지만 반드시 넘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 VC본부장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