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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방통위, 차기인선 난항...업무공백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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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황교안 권한대행 인사권 반대로 5월초까지 파행운영

[뉴스핌=심지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업무공백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성준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후임자 선출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23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재홍 부위원장과 이기주 위원은 24일 오후 이임식을 갖는다. 이들과 같은날 임기가 만료되는 김석진 상임위원의 경우 지난 2일 국회에서 연임안이 통과됐지만 대통령 최종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이 반발하고 있다.  

방통위 김재홍 부위원장, 이기주·김석진 위원. <사진=방통위>

상임위원 구성은 대통령이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을, 나머지 3명은 여당 1명, 야당이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상임위원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하지만 임명권자가 없는, 대통령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이에 따른 대처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만일 김 위원이 임명을 받지 못하게 되면 이후부터는 최성준 위원장과 고삼석 위원만 남는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4월 7일, 방통위에 2달 늦게 입성한 고 위원은 6월 8일까지다. 정치권이 5월9일 대선에 쏠려있어 방통위 차기 인선은 관심권에서 한발 비켜난 상황이다. 때문에 방통위는 새 정부 구성까지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24일 전체회의는 3기 방통위의 마지막 의결일이 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합의제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5명 중 3명 이상이 참석해야 의결할 수 있다. 

이를 예상한 방통위는 올 초부터 임기 만료 전 주요 이슈들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21일에는 무려 8개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24일에는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방통위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별다른 논의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고 방통위 업무가 모두 멈추는 것은 아니다. 각 사무국에서 해야 할 일은 계속 하돼 위원회가 구성 되면 그 때 의결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식은 오후 4시경 방통위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석진 위원의 경우 임명을 받지 못하면 이임식도 갖지 못한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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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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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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