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신라, 전통호텔 건립 첫발…'다산성곽길 명소화' 지원

기사입력 : 2017년03월28일 11:44

최종수정 : 2017년03월28일 11: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텔신라, '중구청 다산성곽길 명소화' 지원

[뉴스핌=이에라 기자] 호텔신라가 중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산성곽길의 명소화를 적극 지원한다.

28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작년 3월 서울시로부터 승인 받은 서울 도심 최초의 전통호텔 건립을 위한 첫 일정으로 장충체육관과 성곽 사이에 있는 노후건물들을 철거하는 한편 중구처의 다산성곽길 명소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산성곽길 초입은 난개발로 인한 노후 건물들이 진입로를 가로막아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호텔신라가 전통호텔 건립을 위해 주변의 노후 건물을 철거하기 시작하면서 본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되찾게 될 전망이다.

3월 초부터 노후건물 철거가 시작되면 4월 중순부터는 건물의 지상 3~4층이 사라져 그간 잘 보이지 않았던 다산성곽길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는 5월말 이후 다산성곽길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새롭게 조성되며 접근성도 확보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의 대표적 문화재인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진입로가 새롭게 개설되는 '다산성곽길'은 서울시 중구 다산동과 남산 동쪽 능선에 걸쳐 위치한 총 길이 1.1㎞의 구간이다. 한양도성 전체 18.6㎞ 중에서 주요 축성 시기별 성체(城體)의 모습이 원형 그대로 가장 잘 보존된 지역 중 한 곳이다. 도성의 시기별 축성사를 한 지역에서 조명해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한양도성은 1396년에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등 서울 내사산(內四山)의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살려 축성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이 지역에서는 '각자성석(刻字城石)'이라는 한양도성의 독특한 축성사를 대표하는 성곽돌이 다량 발견됐다. '각자성석'은 현재의 공사실명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공사가 끝난 후 그 구간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축성을 맡았던 해당 군현에서 보수까지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축성을 담당했던 군현을 새긴 성곽돌이다.

이 중 '의령시면(宜寧始面)'이 새겨진 각자성석은 삼성과 호텔신라의 창업주이기도 한 고 이병철 회장의 고향 선조들이 620년(1396년)전 이 지역을 축성했다는 기록을 보여 주는 것이다. 호텔신라를 의령군 지역 출신 후손인 '삼성가에서 경영하고 있다는 '역사적 조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호텔신라는 이 같은 '역사적 조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의령시면' 각자성석 주변에 모형 각자성석을 만들어 탐방객들이 탁본을 직접 떠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영세상인의 재기를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텔신라는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5월 호텔신라는 서울시 중구청·다산동 주민들과 함께 '제4회 다산성곽길 예술마당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한양도성과 인근 갤러리, 예술공작소 등의 자원을 활용해 공연·공예·푸드·전시·전통놀이·성곽길 비경 포토·'각자성석' 바로알기 탁본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산동 지역주민이 함께 꾸며 내는 재능기부 행사 '성곽길 웨딩연(宴)'도 진행된다.

'성곽길 웨딩연'은 중구청과 호텔신라가 함께 예비부부 1쌍을 매년 2회 봄·가을에 열리는 다산성곽길 예술마당 축제 때마다 선발, 신라호텔이 '전통 혼례'를 재해석해 구성한 야외 웨딩 방식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최초로 조성되는 전통호텔 건립의 시작으로 장충체육관 인근 다산성곽길 진입로의 오래된 건물들을 철거한다"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계적 한양도성 성곽길이 관광 명소가 되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 다산성곽길 입구 현재 (우) 다산성과길 조감도 <사진=호텔신라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