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백악관 '혁신국' 맡은 트럼프 사위 쿠슈너… 시작부터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방정부에 기업 마인드 도입"… "말도 안 된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고문에게 백악관 내 신설 조직인 '미국혁신국(Office of American Innovation)'의 수장이라는 막강 권한을 맡겼다.

앞서 본인은 관료주의에 깃든 연방정부 내에 기업가 마인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말도 안 된다"고 비판하고 있어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사진=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미국의 온라인매체 VOX는 큐슈너가 보훈처 예산 축소에서 아편제 과대처방 위기까지 연방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골치덩어리를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혁신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내에 신설한 기구로 재계의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입해 연방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대선공약인 아편제 과다처방 위기와 보훈처 예산 감축을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쿠슈너는 이전에 공직을 맡은 적이 없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운동 때 그를 자문한 것이 그나마 공직과 관련된 일의 전부인 것으로 VOX는 환기했다.

큐슈너는 지난 27일 워싱턴포스트(WP) 지에 "미국은 주식회사 처럼 국민이라는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탁월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료주의에 기업 마인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에 대해 정부 전문가들은 '36살짜리가 연방정부 관료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더구나 이스라엘과의 친교에도 불구하고 외교분야의 경험도 없는 쿠슈너가 중동평화 업무까지 맡아있어 더욱 그렇다는 것.

특히 연방정부 관료 혁신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이미 1993년 클린턴 정부에서 유사한 조직(the National Partnership for Reinventing Government)을 만들어 한번 시도했지만 각 조직별로 개선안을 제시하는 선에서 업무를 마무리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부통령 앨 고어를 도와 해당 업무게 관여했던 엘라인 카마크(Elaine Kamarck)는 "쿠슈너가 최신의 혁신을 위해 실리콘 밸리를 접촉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논평했다.

그는 "관료조직의 혁신에서 핵심은 부차관급 자리에서 이뤄지는데, 지금 조직에서 부차관급이 한 명도 없다"면서 "내 자신도 아무 생각이 없지만, 그들도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