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문] 문재인 "다시는 패배 않겠다…오늘, 결정해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선으로 달려가겠다…정권교체, 책임지겠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일 "1등이 아닌 압도적 지지를 호소한다"며 "하루 빨리 판세를 굳힐 수 있도록 오늘 문재인으로 결정해달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다시는 동지들께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연설 전문
 

지지자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사진=뉴시스>

동지 여러분!
승리를 원하십니까?
우리 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
역사의 승리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리고,
피부로 느껴지는,
그런 나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동지 여러분!
지난 대선 패배,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국민들 고통은 또 어떻습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다시는 동지들께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준비하고 또 준비했습니다.
    

이제, 국민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역시 문재인이 준비됐다!
이번엔 문재인이다!
이것이 국민의 결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인수위 없이 곧바로 대통령 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
누구입니까?
    

호남, 충청, 영남 모두
압도적으로 문재인을 선택했습니다.
남쪽에서 정권교체의 거센 바람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제주 동지들이
더 큰 태풍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저는 1등이 아니라 압도적 지지를 호소합니다.
겨우 36일 남았습니다.
다른 당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경선 끝내고,
하루 빨리 판세를 굳혀야 합니다!
오늘 확정해 주십시오!
문재인으로 결정해 주십시오!
본선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정권교체 책임지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적폐세력이 다시 머리를 들고 있습니다.
또 다시 집권연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성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권력을 나누려고 그에 가세하려는 세력도 있습니다.
오로지 정권교체가 겁나서,
오로지 저 문재인이 두려워서
정치공학적인 연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비전이 아니라 비난으로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구속 하루 만에 사면을 말하고 용서를 말합니다.
    
오로지 문재인 반대만을 외치는 적폐세력들의 연대,
저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 뒤에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문재인은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우리 힘으로 당당히 집권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그 승리를 이끌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는 최종목표가 아닙니다.
국민들은 묻습니다.
정권교체 하면,
어렵고 고단한 삶이 바뀔 수 있냐?
민주당이 집권하면,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만들 수 있냐?
    
그렇습니다.
저는 준비돼 있습니다.
국민의 어려운 삶, 해결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경제와 일자리로 승부하겠습니다.
최우선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정책과 재정,
모든 국가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국민성장으로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합니다.
재벌 대기업만이 아니라
골목 상권, 전통시장을 풍성하게 하고
국민 지갑을 두툼하게 해줘야 합니다.
    

경제를 살려낸, 경제 대통령!
일자리를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이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그 요구에 응답할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권위와 불통의 상징 청와대를 북악산과 함께
국민들께 돌려드리고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겠습니다.
광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청와대는 경복궁, 서촌, 북촌, 종묘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거리가 될 것입니다.
서울은 경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가 될 것입니다.
    
오늘 강원, 제주 동지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셨습니다.
새 정부가 처음으로 치를 대규모 국제행사,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제주는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세계 환경수도가 될 것입니다.
반드시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를 남북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인천은 남북한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그 야심찬 꿈을 현실로 이룰
단 하나의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가슴 뛰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
제가 아니라 우리가!
한 팀이 되어 해내겠습니다.
안희정, 이재명, 최성과 함께 하겠습니다.
박원순, 김부겸도 함께 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안희정 동지의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가슴으로 받겠습니다.
안희정 동지에게
여러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자랑스런 이재명 동지의
뜨거운 분노와 치열한 시대정신을
두 손으로 맞잡겠습니다.
이재명 동지에게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자랑스런 최성 동지의
분권과 남북평화경제의 비전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최성 동지에게도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의 한 팀,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든든하지 않습니까?
정권교체를 넘어
더 큰 꿈을 꿔도 되지 않겠습니까?
5년 가지고는 안된다!
10년, 15년 민주당 정부 이어가야 한다!
저의 꿈! 우리의 꿈!
함께 하시겠습니까?
    

이번엔 제가 먼저,
정권교체의 문을 열겠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동지들이 다음, 또 다음!
민주당 정부를 이어가도록
제가 앞장서서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압도적 경선 승리로
압도적 정권교체 만들어주시겠습니까!
    
5월 9일, 저 문재인이,
저 남쪽 제주에서 북쪽 휴전선까지
고른 지지, 받겠습니다.
호남에서, 충청에서, 영남에서 압도적인 지지 받아오겠습니다.
수도권에서 확실하게 밀어 주십시오.
국민통합 대통령을 완성해 주십시오.
꿈만 같았던 모든 지역의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
함께 만들어주십시오.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 8주기 추도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자랑스럽게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도민,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4.3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1년만 기다려 주십시오.
내년 오늘, 4.3 항쟁 70주기 추념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습니다!
제주의 한과 눈물, 함께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4.3이 모욕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동지 여러분!
다시 광주 5.18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이 가슴 벅찬 역사의 승리에 
우리 동지들이 해주시겠습니까?
저에게 힘을 몰아주십시오.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십시오!
압도적인 경선승리, 압도적인 정권교체!
촛불 민심을 받들 필승카드!
정권교체를 이룰 필승카드!
누구입니까?
누구입니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