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슝안신구, 중국 수도 역사 바꾸는 천년지계(下), 민생증권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설, 교통, 전력설비, 부동산 4개 분야 추천종목 분석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3일 오후 4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진규 기자] 슝안(雄安, 베이징남쪽 100킬로미터)신구 프로젝트가 발표되면서 중국의 경제, 투자, 인프라, 행정 지형도에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시진핑 주석이 ‘천년지계’로 지칭한 슝안신구에 중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유력 증권회사인 민생증권(民生證券)은 거시, 전략, 투자, 산업 등 관점에서 슝안신구 프로젝트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건설, 교통해운, 자동차, 전력설비·기계, 부동산 4개 분야를 업종별로 분석하면서 수혜종목을 함께 제시했다.

◆ 건설, 슝안신구 프로젝트의 기초

슝안신구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인프라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슝안지구를 형성하는 슝(雄)현, 룽청(容城)현, 안신(安新)현 모두 경제 발전도가 낮은 곳이어서 그 수요가 더욱 크다. 때문에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를 아우르는 중국의 메가시티 지역)에 위치한 건설사들의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시멘트 종목으로는 진위구펀(金隅股份, 601992.SH) 지둥시멘트(冀東水泥, 000401.SZ)를 추천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전략적 조직개편을 통해 진위지둥시멘트를 설립해 5400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했다. 이는 징진지 지역 전체 생산량의 55%에 달한다.

둥방위훙(東方雨虹 002271.SZ)은 방수재료 업계의 선두주자로, 중국 전역에 건설방수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본사가 베이징에 위치해 슝안신구 테마주로 꼽힌다.

수도·배관 종목으로는 한젠허산(韓建河山 603616.SH)과 룽취안구펀(龍泉股份 002671.SZ)이 있다. 한젠허산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의 80%를 화베이(華北·화북) 지역에서 올렸다. 룽취안구펀은 허베이(河北)에 수도관 생산공장이 있다.

또한 녹색도시건설과 연관된 생태원림 테마주도 각광받고 있다. 첸징원림(乾景園林 603778.SH)은 전국에 원림(園林) 설계 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징진지 지역 원림조성을 맡아 왔다. 톄한생태(鐵漢生態 300197.SZ)는 지난해 싱허원림(星菏園琳)을 인수해 화베이 지역 공략에 나섰다.

◆ 교통일체화, 도로 항만 자동차 업종 수혜

슝안신구 일대 <사진=바이두>

슝안신구는 지리적으로 베이징 톈진 바오딩(保定)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앞으로 산시(山西) 허난(河南) 산둥(山東)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역시 슝안신구를 지나게 된다. 징진지 지역 교통권을 재정비하기 위해 2020년까지 2470억위안이 투입될 전망이다.

도로교통 항만운수 관련 종목으로는 탕산항(唐山港, 601000.SH) 톈진항(天津港, 600717.SH) 화베이고속(華北高速 000916.SZ)이 있다. 탕산항과 톈진항은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컨테이너 합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협력을 늘려나가고 있다. 화베이고속은 중국 초상국 산하 고속도로 건설 인정기업으로 수혜가 전망된다.

슝안신구 설립과 자동차 업계의 영향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인프라 건설 및 운송 확대로 인한 대형 트럭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중국중기(中國重汽, 000951.SZ)는 전국 대형 트럭 공급업체로 슝안신구로 인해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둘째, 현재 슝안신구의 자동차 보유량(약 20만대)이 선전(318만대) 상하이(302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다. 창청치처(長城汽車, 601633.SH)는 바오딩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UV강자로, 허베이성 자동차시장 점유율의 5.4%, 바오딩시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으로 선정돼 15%감면세율을 적용 받고 있다.

◆ 전력설비, 신에너지, 기계 수요도 급증

계획도시 설립으로 전력설비 신에너지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시진핑 주석은 슝안신구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녹색 스마트 신도시’를 강조했다.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전력망, 신에너지차 등 업계가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관련 테마주로는 허베이성 신에너지 운영기업 둥방넝위안(東方能源 000958.SZ), 허베이성 전력망 설비 기업 퉁허커지(通合科技, 300491.SZ), 전기설비 국유플랫폼 바오볜전기(保變電氣, 600550.SH) 등이 있다.

또한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유치, 제조업, 건설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기계설비 투자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공작기계 관련주로는 쉬궁기계(徐工機械, 000425.SZ) 헝리예야(恒立液壓, 601100.SH) 싼이중공(三一重工, 600031.SH) 등을 추천한다.

◆ 부동산주, 슝안신구 최고의 테마주

슝안신구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은 베이징의 포화상태를 완화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것이다. 슝안신구는 향후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며, 베이징은 정치·행정 역할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비수도적 역할’을 슝안신구로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투기를 막기위해 지난 3월 31일자로 슝안신구 3개현(슝현 안신현 룽청현)의 부동산 거래를 전격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투기성 자금들은  슝안신구 주변의 가오베이뎬(高碑店)시 줘저우(涿州)시 바이거우(白溝)시 바저우(霸州)시 쉬수이(徐水)현 등지로 몰려들고 있다. 가오베이뎬, 줘저우, 바이거우는 유동성이 많고 교통이 편리해 리스크가 낮은 반면, 바저우시 쉬수이현 일대는 상대적으로 투자 리스크가 높은 편이다.

종목별로는 화샤싱푸(華夏幸福, 600340.SH) 징한구펀(京漢股份, 000615.SZ) 랑팡발전(廊坊發展, 600149.SH) 등이 테마주로 꼽힌다.

화샤싱푸는 대표적인 신도시 개발기업으로 정부정책에 맞춰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화샤싱푸는 지난 2014년부터 각각 바오딩(保定)시정부 및 슝(雄)현정부와 모두 500㎢에에 달하는 부동산 개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비록 일각에선 위탁계약이 변경되면서 개발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지만, 슝안신구 개발은 화샤싱푸에 분명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징한구펀은 안신현에 자회사를 두고 현정부와 1500무(畝·1무는 약 667㎡) 규모의 토지협력협의를 체결했다. 해당 지역에 의료 레저 양로 여행 등 종합 시설을 개발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확대될 것이다.

<표=백진규 기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