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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OLED TV, 다음달 일본서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5월11일 15:38

최종수정 : 2017년05월11일 15:38

55·65인치 UHD 제품...50만엔부터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소니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OLEDNET에 따르면 소니는 다음달 10일부터 55인치 및 65인치 초고화질(UHD) OLED TV인 '4K BRAVIA AMOLED TV A1E' 시리즈를 일본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CES 2017에서 선보인 바 있다. 패널은 LG디스플레이 것을 사용했고 화면이 진동하면서 직접 소리를 내는 'Acoustic Surface' 기술을 적용했다.

예상 판매가는 55인치 제품 50만엔(한화 약 494만원), 65인치 제품 80만엔(한화 약 791만원)이다. 소니는 올해 가을 77인치 제품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OLEDNET은 소니의 OLED TV 출시로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에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소니와 직접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OLED TV 신제품을 작년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한 만큼 OLED TV 대중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평가했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소니의 OLED TV가 올해 약 40만대가 팔려 전체 시장의 약 27%를 점유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340만대로 약 38%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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