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문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한다.
23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아파트 브랜드 BI 디자인과 로고를 간결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면 교체한다.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에 분양하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에 새로운 BI를 첫 적용할 계획이다.
동문건설 아파트 브랜드 굿모닝힐은 굿모닝(Good morning)과 힐(Hill)의 합성어다.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기능을 갖춘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새롭게 바뀌는 동문건설 BI <자료=동문건설> |
새로운 BI는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상징화한 간결함이 특징이다. 두 가지 색을 결합해 자연스러움도 강조했다. 로고는 서체 끝부분과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BI 변화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혁신 주거 문화를 이끌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BI는 경기도 파주시에 짓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409가구다.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 A노선인 파주∼일산 구간이 들어서면 강남 삼성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혁신평면과 쾌적한 단지 설계로로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