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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리가 몰랐던 '원더우먼' 갤 가돗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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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DC코믹스를 위기에서 구할 '원더우먼'이 29일 언론시사를 갖고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국내 관객의 외면을 받은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나홀로 열일했던 갤 가돗(32) 하나만으로 기대를 모은 '원더우먼'. 벌써부터 'DC의 딸' 'DC의 소녀가장' 이야기를 들으며 맹활약을 예고한 갤 가돗의 숨은 이야기를 모아봤다.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은 이스라엘 로슈하인 출신이다.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이스라엘 출신 배우로는 '블랙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유명하다. 나탈리 포트만이 불과 네 살 위인데, 워낙 데뷔(1994년 '레옹')가 빨라 갤 가돗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것으로 여겨진다.

■변호사 꿈 안고 출전한 미인대회
갤 가돗은 어려서 교육을 잘 받았다. 꿈이 변호사였는데, 18세 때 미인대회에 나가 덜컥 우승까지 하면서 캐스터들의 관심을 얻었다. 군복무를 거쳐 로스쿨을 마쳤지만 계속된 러브콜에 오디션을 봤다. 원래 '007' 속 본드걸을 원했으나 떨어졌고 '분노의 질주:오리지널'(2009) 지젤 하라보 역에 낙점됐다.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속의 갤 가돗(왼쪽)과 성 한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스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컴백설
갤 가돗을 띄운 작품은 누가 뭐래도 '분노의 질주'다. 시리즈 총 네 작품에 참가한 갤 가돗은 원래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2013) 중 비행기에서 떨어져 사망 처리된다(사실 죽었단 말은 안나옴).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에서 미셸 로드리게스의 회상 신에 잠시 등장하지만 그의 복귀는 요원한 상황. 하지만 최근 그가 '분노의 질주' 9편에 재등장한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그와 달달한 관계이며 7편에서 사망 처리된 성 한 역시 살아나온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키 178cm…특기는 농구
워낙 키 큰 배우들 틈에 있다 보니 모르는 사람도 있겠으나, 갤 가돗은 장신이다. 178cm로 농구 유망주 소리도 들었다.

■외할아버지가 홀로코스트 출신
갤 가돗의 외조부는 홀로코스트 출신이다. 당연히 집안은 나치에 대한 반감, 독실한 유대교 신앙으로 뭉쳐 있다. 갤 가돗이 종교와 관련해 입방아에 오를 발언을 한 적은 없는데, 군 복무 사실이 트위터에 알려져 시오니스트 소리를 들었다. 

■'원더우먼' 겨드랑이 논란 웃어넘긴 대인배
워너브러더스가 '원더우먼'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을 때, 네티즌들은 아마존 여전사의 겨드랑이가 깨끗하게 제모된 게 어색하다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워너브러더스는 급기야 해당 영상을 CG 처리하는 등 고충을 겪었다. 이와 관련, 당사자인 갤 가돗은 별 일 아니라는 듯 웃어넘겼다고. 참고로 일부 팬들은 그가 원더우먼에 맞지 않게 가슴이 작다고 비판했다.

■육군병장 갤 가돗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이고, 당연히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육군병장은 웃자고 한 소리). 참고로 나탈리 포트만은 이스라엘 여성이지만 유아기 때 미국으로 건너가 군복무하지 않았다. 갤 가돗은 전투훈련병과 조교까지 지낼 만큼 우수한 군인이었다. 맥심에서 기획한 이스라엘 여군 화보에서 발군의 미모를 뽐내 뉴욕포스트 표지까지 장식했다. 

과연 외모 하나로도 남심을 사로잡는 '원더우먼' 갤 가돗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DC의 소녀가장, 실제론 아이 엄마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DC팬들의 원성 속에 삽질을 거듭할 때, 갤 가돗만은 찬사를 받았다. 망해가는 영화 속에서 홀로 존재감(외모라는 의견이 지배적)을 뽐내며 나중에 나올 '원더우먼'은 흥행하리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이처럼 매력만점 동안 외모로 각광 받는 그는 실제론 두 아이의 엄마다. 그는 2008년 부동산업자 야론 바르사노와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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