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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5월 '브릭스' 내 인도 주식만 쌩쌩…선진국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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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은행주 부진.. '러브C', 원자재 약세와 정치 혼란에 규제 부담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일 오후 3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5월 글로벌 증시(MSCI 전세계 주가지수 기준)는 7개월 연속 올라 10년 만에 최장 기간의 랠리 기록을 세웠다. 러시아, 브라질, 중국('러브C') 등 대형 신흥국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흥국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반면, 영국을 제외한 선진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양상이었다.

한국과 홍콩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각각 6%, 4% 넘게 올랐고 아르헨티나는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예상과 정부 개혁 기대로 6% 올랐다. 하지만 러시아와 브라질은 유가 약세와 정치 혼란이 가세하면서 4%, 5% 내렸다. 중국은 정부의 규제 강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이른바 대형신흥시장인 '브릭스(BRICs)' 중에서 인도 증시만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선진국은 파운드화 약세에 4% 오른 영국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에 그쳤다. 미국은 거시 경제지표 부진, 유가 하락, 정치 혼란 이슈가 실적 호조 재료를 압도하면서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미국과 유럽 모두 연초 최대 인기업종으로 꼽혔던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이었다.

◆ 미국 기업 실적 "양과 질 모두 개선"

연초 글로벌 증시를 이끌었던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가 한층 시들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단기간 내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분기 실적이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향후 실적 전망 역시 밝은만큼 연말까지 낙관론은 여전하지만, 1분기 실적 이후 재료 공백, 특정 업종으로 자금 쏠림 등의 요인이 증시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우선 증시 전략가들은 1분기 기업 실적에 대해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시장정보제공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500지수 기업들의 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작년보다 13.6%, 7.7%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순익과 매출 모두 약 6년 만에 최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발표 기업의 64%는 전문가들의 매출액 예상치를 웃돌았다. 5년 평균 53%를 크게 상회한 셈이다. 11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의 순익이 늘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줄어든 상태에서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난 것은 투자자들을 고무시킨 최대 요인이었다. S&P다우존스인디시즈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기업들의 자사주매입은 1년 전보다 18% 줄었고 작년 4분기 보다는 1.4% 감소했다. 닷컴버블 이래 최고로 평가받는 뉴욕 증시의 밸류에이션 우려 일부를 불식할 수 있을만큼의 실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찰스슈왑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오마르 아귈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실적이 견고했고 경제 역시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더 증시에 더 낙관적이게 되는 이유"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말했다.

◆ 7월까지 상승 재료 '공백' 우려

이 처럼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에 대해 '호평'을 내놓으면서 연말까지 증시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2분기와 올해 전체 순익이 각각 6.8%,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략가들은 실적 발표가 종료된 이후 뉴욕 증시의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오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7월까지 증시 상승을 촉진할 재료를 찾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실적 시즌 종반인 5월 말로 접어들면서 뉴욕 증시는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둘러싼 '러시아 커넥션' 의혹이 뉴욕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수사를 종료해줄 것을 종용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는 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파이오인베스트매니지먼트의 존 카레이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실적 시점 이전의 문제들을 다시 우려하기 시작했다"면서 "경제의 근본적인 추세가 밸류에이션과 정치 위험에서 투자자들을 증시에 묶을어 놓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 기술주 과열에 '휘청' 우려

일각에서는 증시가 상승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자금이 특정 업종으로 쏠리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보냈다. 최근 증시 상승은 소수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과열 현상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진단이다.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물밑에선 IT기업들만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기가 부진하고 행정부에 대한 재정부양 기대감이 후퇴하자 성장의 유일한 '희망'은 기술업종 뿐이라는 인식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최대 인기 산업이었던 은행 업종(KBW Bank Index 기준)은 이달 2.6%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이달 분기 순익이 40%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달 주가는 4% 급락했다. 반면, '팡(FANG)'으로 알려진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의 주가는 올해 S&P500지수 상승분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아마존은 5월 한 달 7.5% 올랐다.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전략가는 "모든 사람들이 2000년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해 점점 불편해할 것"이라면서 지금과 같이 아마존이 1000달러를 돌파했다면 "나는 차익 실현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S&P500지수의 공매도 잔액이 전체 유통주식수의 3.9%를 차지해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달 26일까지 한 주간 기술업종 상장지수펀드(ETF)인 테크놀로지셀렉섹터SPDR펀드에서는 7억1600만달러가 빠져나가 1년 만에 최대 환매 규모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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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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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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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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