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 6월 기준금리 인상 예상..점도표는 유지"

기사입력 : 2017년06월09일 08:32

최종수정 : 2017년06월09일 08: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인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주 기준금리를 인상하되 금리점도표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혜영·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현재 6월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선 이견이 없으며 만장일치 여부, 점도표 변화 여부, 재투자 정책 변경 또는 보유자산 축소에 대한 언급 여부 등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을 놓고 1~2명의 소수의견을 예상했다. 이들은 "지난 두 차례의 금리 인상 후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대내외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높이는 이벤트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준 투표권자 중에서 상대적으로 비둘기적 성향을 가진 연은 총재(뉴욕, 시카고)의 지역경제가 전월 대비 둔화됐음을 감안하면 소수의견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망 및 기준금리 전망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 12월과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향후 경기전망에서 트럼프 정부의 정책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명시했고 5월 FOMC에서도 '1분기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연준이 경기 전망을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투자 정책을 유지하되 자산축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보유자산 축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세 번째 금리인상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금리인상은 9월이 유력하나 금리궤적을 바꿀 수 있는 변수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결론적으로 채권시장엔 이번 FOMC가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면서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금리하락으로 일부 선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며 "다음번 금리 인상 시기는 경제지표의 반등 여부와 트럼프 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및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일정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