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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자금 비트코인으로, 증시서도 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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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안, 비트코인 채굴 운용 관련기업 수혜

[뉴스핌=백진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도 비트코인 테마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 상승세가 꺽이고 증시가 부진속에서도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온라인 보안 및 비트코인 채굴 기업 등 비트코인과 관련한 분야에는 투자가 쇄도하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만큼 비트코인 시장 영향력이 큰 곳이다. 특히 지난 5월 랜섬웨어 공격에 중국 컴퓨터 3만대 이상이 피해를 입으면서 비트코인이 다시금 중국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A주 증시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테마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관련 기술 투자가 확대되면서 서비스가 늘어나고 주가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 비트코인 활용, 온라인 보안 테마주 주목  

중국 초상증권은 비트코인 활용 및 온라인 보안 관련 3대 테마주로 가오웨이다(高偉達, 600465.SZ), 진정구펀(金證股份, 600446.SH), 페이톈청신(飛天誠信, 300386.SZ)을 꼽았다.

가오웨이다(高偉達, 600465.SZ)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IT서비스 기업으로, 스마트금융(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인프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은행 보험 재무기업 등으로 섹터를 나누어 금융 시스템을 위탁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중소형 은행들의 IT운영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최근 증자를 통해 12억위안(약 1986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약 60%의 유치 자금을 스마트금융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진정구펀(金證股份, 600446.SH)은 중국 금융IT 대표기업 중 하나로 ‘인터넷 플러스’ 테마주로 여러 차례 언급되기도 했다. 종합 증권서비스플랫폼을 운영해 80개 증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업무에 관여하는 증권사가 늘어나면서 관련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비트코인 관련 투자 상품이나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등장하면서 관련 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진정구펀은 최근 금융IT 업무 확대를 위해 38억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40.2% 늘어난 36억6600만위안을 기록했다.

페이톈청신(飛天誠信, 300386.SZ)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화폐 전용 지문인식지갑인 코인패스(CPB)를 출시한 기업이다. 중국의 디지털 보안 대표기업으로 꼽히며, 블록체인 연구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블록체인(Block Chain)이란 가상화폐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모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페이톈청신은 지난해 12월 집적회로(IC) 제조기업 훙쓰전자(宏思電子)를 인수해 하드웨어 분야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초상증권은 향후 블록체인 활용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페이톈청신의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외에도 초상증권은 가상화폐 운용 기업으로 헝성전자(恒生電子 600570.SH) 잉스성(贏時勝, 300377.SZ) 하이리메이다(海立美達, 002537.SZ)를, 블록체인 보안 기업으로 웨이스퉁(衛士通 002268.SZ)을 테마주로 꼽았다.

<자료=중국 초상증권, 진룽제(金融界)><표=백진규 기자>

◆ 비트코인 채굴용 GPU 수요도 급증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암호화된 연산문제를 풀어 채굴하는 화폐다.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세계 발행 제한량인 2100만비트코인 중 약 75%가 채굴된 상태로, 갈수록 연산문제가 복잡해지면서 채굴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 비트코인 공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역에서도 그래픽처리장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징자웨이(景嘉微, 300474.SZ)는 해외 수입에 100% 의존하던 군용 그래픽처리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독자 모델인 JM5400은 비트코인 채굴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퉁푸웨이뎬(通富微電, 002156.SZ)은 그래픽처리장치를 비롯해 중앙처리장치(CPU) 가속처리장치(APU) 진공 테스트를 실시하는 기업이다.

랑차오신시(浪潮信息, 000977.SZ)는 그래픽처리장치의 코프로세서인 Smart Rack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의 한 비트코인 채굴 공장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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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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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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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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