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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2년, 남자들의 놀이터가 되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22일 15:19

최종수정 : 2017년06월22일 15:19

[뉴스핌=이에라 기자] 2주년을 맞은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가 20~30대 남성고객을 유치하며 남자들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일렉트로마트 이용자 중 남성 비중이 32.7%로 기존 이마트 27.8% 대비 5%포인트 가량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연령대별 비중도 20~30대가 전체의 48%로 이마트 평균인 35%를 크게 상회했다.

2년 전 일산 킨텍스 이마트 타운에 선보인 일렉트로마트는 ‘체험형 매장’이라는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기존에 상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매장 형태를 넘어 가전제품 체험, 드론, RC카 시연과 쇼핑 중 맥주나 음료를 즐기고 오락도 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 구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남성 고객 증가로 일렉트로마트 매출도 늘고 있다. 이마트 죽전점 가전매장은 지난해 8월 가전매장을 일렉트로마트로 리뉴얼한 후 매출이 56.6% 신장세로 돌아섰고, 전체 매출도 1.4% 올랐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가전전문점'에서 '종합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올해 7개 신규 출점 예정이다. 현재는 11개 일렉트로마트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오픈 2주년을 맞아 7월 2일 11일동안 전국 첫 동시행사인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삼성 무풍에어컨과 LG SUPER 울트라 HD TV 같은 대형가전에서 생활/취미 가전까지 현재 점포수와 같은 11개의 ‘BEST SELECTION 11’을 선정하여 파격가로 선보인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휴대용 선풍기와 일렉트로맨 멀티박스 등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했다.

일렉트로마트 박용일 브랜드매니져는 “일렉트로마트를 선보인 이후 남성과 젊은 고객들이 유입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등 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MD와 체험형 매장 확대 등 새로운 실험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이라고 전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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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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