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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세컨드 하우스, 1000만원에 농가 개조·이동식 주택…우둔살 등 최고의 한우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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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지원 기자] ‘VJ특공대’에서 위험에 빠진 유기견 구조현장부터 빙수, 한우 등 맛있는 먹거리, 실속만점 ‘세컨드 하우스’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유기견 구출을 위해 힘 쏟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해 발생하는 유기견 수는 5만여 마리. 오갈 곳을 잃은 개들은 도심지를 배회하며 또 다른 위험에 빠져있다. 이에 119구조대는 신속한 구조와 보호로 2차 위험을 방지하고 있다. 이렇게 구조된 유기견들은 동물구조관리협회로 인계돼 임시 보호를 받는다. 

유기견을 구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 강동구청에서 운영하는 ‘개서당’에서는 강아지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천방지축 강아지도 개과천선할 수 있도록 교육해준다.

이와 함께 ‘VJ특공대’에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빙수의 세계를 담았다.

부산 국제시장에는 팥빙수 하나로 승부하는 팥빙수 골목이 있다. 옛날식 제빙기로 손수 갈아낸 얼음 위에 집에서 직접 쑨 단팥을 듬뿍 올린 팥빙수 때문에 매 여름 문전성시를 이룬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임금님 빙수’, ‘실타래 빙수’가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눈사람 모양의 ‘눈사람 빙수’, 성인들만 즐길 수 있는 ‘19금 빙수’, 과일의 왕 두리안을 넣은 ‘두리안 빙수’까지 국민 디저트 빙수의 화려한 변신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맛에 숨은 놀라운 비밀도 파헤친다.

최고 등급 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의 비결은 바로 혈통. 한우라고 다 같은 한우가 아닌 것. 유전자 번식을 위해 선별되는 씨수소는 그 몸값만 해도 2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명품 소로 불린다. 특별 관리부터 정자생산까지 20여 년 만에 공개하는 철통보안 씨수소 프로젝트와 씨수소 탄생을 위한 한우 농가들의 특별 관리법을 VJ카메라에 담았다.

한우 맛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는 특별한 부위도 있다. 바로 최강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우둔살’. 우둔살은 도축 직후 12시간 이내에 한우 회로 즐기는 것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주말만큼은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을 즐기는 실속만점 ‘세컨드 하우스’에 대해 알아본다.

70년 된 낡은 농가를 개조해 사는 조찬재, 이혜숙 부부. 옛집의 정겨움이 좋아 농가 개조를 강행했다. 우사를 황토방으로 만들고, 70년 된 서까래를 그대로 살려 멋스러운 집을 완성했다. 

농가를 개조하는데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일반 공사비의 반값으로 세컨드 하우스를 장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작은 마을에서는 1000만 원으로 농가를 개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순창의 ‘귀농귀촌정책’의 일환으로 ‘1주 일만에 시골집 고치기’ 비법을 전수해주고 있는 것. 지역에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부가 1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고쳐주고, 집주인을 신청 받아 5년 동안 반값으로 집을 임대해 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황토집부터 다락방이 있는 집, 형형색색의 화려한 집까지 개성 만점의 이동식 주택도 있다. 이동식 주택 전시장에서는 10여 채의 집 중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기만 하면 원하는 곳 까지 배달까지 해 준다. 

세컨드 하우스를 구입하기 부담스럽다면 주말주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눈을 돌려봐도 좋겠다. 월 40만 원이면 숲 속의 복층 집에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텃밭이 제공되고 다양한 농산물 재배 현장에서 체험과 정보 공유까지 할 수 있다.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정보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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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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