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짠내 가득한 '쌈 마이웨이' 어록…청춘들 울리는 공감 대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드라마 ‘쌈마이웨이’ 속 짠내 가득한 어록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 3회에서는 박서준(고동만 역)과 김지원(최애라 역)이 꿈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대사는 고동만이었다.

“꿈 그냥 없는 걸로 치자. 꿈 없는 척 사는 게 낫지. 있으면 괜히 사람 마음 찌질 해져요. 다 꿈이 있어야 되냐? 나 하나쯤 꿈 없어도 세상 잘만 돌아간다”

같은 회에서는 학연, 혈연으로 인해 면접에서 탈락한 최애라의 대사 역시 씁쓸함을 더했다.

“제가 도로 내려가야죠. 아카데미 안 나오고 나이 많고 점장 형부 없는 제가, 밀려 나는 게 맞죠. 그냥 애초에 면접 보자는 말씀도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쌈 마이웨이’ 5회에서는 백화점 인포데스크에서 일하는 최애라가 도둑질을 하다 걸린 재벌 회장의 부인에게 갑질 횡포를 당해 모두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내가 쓰는 돈 안에 저런 애들 월급, 서비스, 무릎 꿇릴 권리. 다 들어있는 거 아니야?”

아울러 방송국 아나운서 면접을 보는 8회 장면 속에서는 이력서 한 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면접관의 언행이 현실을 빗대기도 했다. 이어 이런 현실에 좌절하는 최애라의 대사는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우리 시간 뺏고 싶으면, 25번 시간을 먼저 채워 왔어야지. 저 친구들이 유학가고, 대학원가고 해외 봉사가고 그럴 때. 25번은 뭐 했어요? 열정은 혈기가 아니라 스펙으로 증명하는 거죠”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보다 늦게 자는데 시간이 없었다. 누구보다 빡세게 살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내 모든 것을 아는 채 하는 것 같아서. 분해서 짜증나서‥” (최애라 대사 중)

이외에도 소소한 연애를 하자는 송하윤(백설희 역)에게 현실을 언급하는 안재홍(김주만 역 역)의 대사도 짠내를 풍겼다.

“소소? 행복이 왜 맨날 치사하게 소소해야 돼? 만날 소소하다가 언제 김포에 아파트 사고, 언제 내 차 사고, 언제 결혼하고, 언제 승진하고, 애는 또 어떻게 낳고? 미안한데. 나는 그 쩨쩨한 행복이 더는 하나도 안 고마워. 사람이 어떻게 만날 똑같아? 어떻게 인생을 맨날 소꿉장난처럼 살 수 있어?”

이처럼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을 그린 드라마인 만큼, 현실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대사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KBS '쌈 마이웨이' 캡처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