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무너지는 국제유가, 하반기 반등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이미 하락해 숏 포지션 이익 적어
"30달러 후반서 다시 반등할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원유 수출이 늘면서 국제유가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유가가 지금처럼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추가 하락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8일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 합의에 나선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를 비롯한 산유국들이 다시 원유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클리퍼데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라크, 앙골라 등 OPEC 회원국들은 6월 들어 원유 생산량을 늘렸다.

매트 스미스 클리퍼데이터 원자재 리서치 부문 디렉터는 "산유량이 6월 들어 폭넓게 증가했다"며 "올해 OPEC 산유량 추세가 그렇다. 처음에는 합의를 잘 지키지만 수출 관점에서는 합의 내용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 공급이 늘면서 유가도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주 배럴당 42달러를 간신히 웃돌면서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최근 1년간 WTI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

◆ "유가, 30달러 후반서 다시 반등할 것"

그러나 일부에서는 유가가 결국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헤지펀드들이 최근 유가 하락 베팅을 급격히 늘리고 있으나, 이 같은 추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 자산운용사들은 지난 20일 현재 원유에 대한 매수(롱) 포지션을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 반면 매도(숏) 포지션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유가가 지금처럼 낮은 수준일 때는 추가 하락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숏 포지션을 취해도 크게 이익을 볼 여지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에너지 헤지펀드 어게인캐피탈의 존 킬더프 설립 파트너는 "유가가 50달러를 웃돌 때는 숏 포지션이 유효했으나, 이제는 유가가 30달러 후반에서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 코퍼레이트 솔루션의 타마르 에스너 에너지 부문 디렉터는 "현재 매도 포지션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트레이더들은 결국 숏 포지션을 청산할 것이며, 이는 유가가 다시 반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숏 포지션이 거의 최대치에 근접해 있다"며 "올 하반기에 유가가 오를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