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글로벌 증시 2Q 승자, 아시아...'하반기 이어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 실적 개선·저렴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견인
한국 코스피지수, 10.7% 올라 최고 상승폭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일 오후 3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올해 2분기 글로벌 증시에서는 아시아 증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과 저렴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아시아 증시를 견인했다. 이 기간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10.7% 올라 주요국 가운데 최고의 상승폭을 보였고 홍콩 항셍이 6.7%, 대만 가권과 일본 닛케이지수가 각각 5.9%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연초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기대를 얻었던 인도의 센섹스지수도 4.4% 올라 인기를 지속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선진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정치 불확실성이 이들 증시의 상승 동력을 떨어뜨렸다. 특히 분기 말로 접어들면서 기술주가 급락하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부양 축소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유럽의 스톡스유럽600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가 하락에 더해 대내외적으로 정치 혼란을 겪은 러시아와 브라질 증시는 3.2%, 10.1% 떨어지며 최악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시계를 상반기로 넓혀 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6개월간 전세계 30개 주요 주가지수 가운데 4개를 제외하고 모든 지수가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것으로, 30개 지수 가운데 약 절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신고가에 근접한 채 상반기를 마감했다. 2분기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코스피와 항셍지수의 상승률은 18.0%, 17.1%로 글로벌 증시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16.1%는 올랐고 미국 S&P500지수는 8.2% 상승했다.

◆ 하반기에도 아시아 주목…인도 신고가 경신 예상

이 처럼 8년 만에 최다 동반 상승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가 올 하반기에도 승승장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꿈쩍않던 변동성이 상승하고 연초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던 기술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비관론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하반기를 맞아 실시된 투자은행들의 서베이 결과를 종합해 보면 올 하반기 글로벌 증시는 상반기와 같은 동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인도 등 일부 아시아 증시는 신고가 경신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19일~28일 실시된 로이터통신 설문에 따르면 올 연말 전세계 증시의 22개 지수는 대체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서도 신흥국이, 특히 아시아가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조사 결과 올 한해 기준으로 인도 증시가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하고, 일본, 중국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세계 무역과 미국 행정부의 무역 기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미온한 중국에게 불편한 심기를 보이며 철강 수입 관세 등 무역 보복 조치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50명의 증시 전략가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인도의 센섹스지수는 연말에 3만3000포인트를 기록, 신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3월 전망에서 상향 조정된 것으로 6월 종가보다 약 7% 높은 수준이다. 7월부터 시작된 통합부가가치세(GST; 각 주마다 다른 소비세를 통합)가 사업 여건을 개선해 자본 유입세를 재촉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인구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도에 작년과 같은 강우량이 올해 몬순기에 내리면 경제와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새 제도인 GST에 적응하는 동안 일부 기업들이 순익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 요소로 거론됐다.

◆ 미국 연말 소폭 상승, 유럽 올해 두자릿수 상승 전망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 증시 역시 평년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달 넷 째 주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가 23명의 투자은행 전략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하프타임 리포트' 서베이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4%는 연내 미국 S&P500지수가 최소 5% 추가 상승해 255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0년 간 하반기 S&P500지수의 평균 상승률이 4.2%였음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 미국 증시는 예년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된 셈이다. 지난 1분기 조사 결과(2407포인트)보다 6% 상향 조정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예상치 못한 매파적 태도가 고평가된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기업들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 같은 우려를 희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 2분기 S&P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 증가율은 6.6%로 1분기의 절반에도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7.4%, 12.4%로 증가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략가들은 상반기와 달리 기술보다 금융 업종이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베이 참여 전략가의 60%는 금융을 톱픽 업종으로 제시했고, 50%는 기술을 꼽았다. 또 기피 업종으로는 유틸리티(50%), 기초소비(50%), 부동산(30%), 에너지(20%), 통신(20%)을 제시했다. 가치주와 성장주는 각각 50%로 선호도가 동일하게 갈렸다.

유럽 증시(유로스톡스50 기준)는 올 한해 두 자릿수(11%)의 상승률이 예상됐다. 일단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이 대선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유로존 통합 강화 기대가 증폭됐고, 유럽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미국 증시보다 낮은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럽 증시의 12개월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15배로 미국 18배보다 낮은 상황이다.

31명의 전략가들은 로이터폴 전망에서 연내 유로스톡스50지수가 6월 종가보다 6% 상승한 3650포인트를 기록할것으로 봤다. 이 가운데 스페인 증시의 아이벡스(IBEX)지수가 올해 기준 20% 뛸 것이라는 예상이 제시됐다. 이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전망과 마찬가지로 금융주들이 유럽증시를 견인할 것으로 관측했다. 유로존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ECB의 긴축 행보가 시중 금리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