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금리 상승기 칼바람 "쉬어가자 브라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포트폴리오] 선진국, 긴축으로 선회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4일 오후 4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허정인 기자] 채권시장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주요 선진국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을 시사하면서 시장금리가 오르는 중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유기간, 목표 수익률 등을 신중히 고려해 매수할 것을 권했다.

국내 원화채는 대체로 축소를 권했고,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은 확대와 유지로 의견이 확연히 갈렸다. 국채 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이지만 대출금리 상승과 함께 하이일드 채권의 도산 위험이 함께 높아지기 때문이다.

브라질 국채에 대해 전문가들은 보유하고 있으면 안고 가되, 신규 매수는 내년으로 시기로 늦출 것을 권했다. 절대금리 메리트는 여전히 독보적이지만 달러/헤알 환율이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어서다.

4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3분기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국내 채권 유지를 권한 기관은 지난 분기 9개 기관에서 5개 기관으로 줄었다. 반면 원화채 보유 축소를 권한 기관은 3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그만큼 투자 메리트가 떨어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수 순으로 ▲올해 4분기(5개 기관) ▲내년 1분기(5개 기관) ▲내년 2분기(2개 기관) ▲내년 3분기(2개 기관) 인상을 예상했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장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를 수 있다.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늦을 수 있다는 희망, 유가하락으로 인한 인플레 부진 등으로 최근 금리가 많이 내렸는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긴축을 시사하는 등 3분기를 기점으로 금리가 다시 상승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하반기 미국이 한 차례 정책금리를 더 올리게 되면 전반적으로 시장금리는 빠르게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금리상승 추세는 하이일드 채권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고채 대비 금리 메리트가 높은 편이지만, 금리 상승 기조는 한계기업의 도산리스크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4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 유지를 권했고 4개 기관이 확대, 5개 기관이 축소를 권했다.

김효열 교보생명 관화문노블리에센터장은 “전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상태에서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 주로 저금리로 연명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지면 도산 가능성도 같이 높아진다”며 “굳이 리스크를 지고 하이일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우량회사채에 투자하는 편이 효율적이다”고 답했다. 김 센터장은 “투자 수익률이 내려가는 금리 하락기가 하이일드 매수시점”이라며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반대로 하이일드채권 확대를 권한 곳도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도산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적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탁장원 신한은행 PWM 분당중앙센터 PB팀장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좋아지면서 미국의 기업 부도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일드 채권이 갖고 있는 고금리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약점인 부도율이 떨어지고 있어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유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분기 투자자들의 마음을 휩쓸었던 브라질 국채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 2분기 6개 기관이 투자 확대를 권했지만 3분기엔 2곳만이 확대를 권했다. 브라질의 정치 리스크,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헤알화 환율이 계속해서 오르는 점이 최대 리스크로 꼽혔다. 다만 장기보유를 계획 중이라면 올해부터 내년 사이를 저가매수 시기로 봐도 좋다는 응답이 나왔다.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풍부한 천연자원 등 브라질은 여전히 개선 가능성이 있고 정부가 강한 개혁 의지를 보이는 등 정치리스크도 해소될 여지가 있다. 고금리에 비과세까지, 브라질 국채는 독보적인 투자상품”이라며 “다만 달러/헤알 환율이 향후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진입해야 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 계속해서 유지하는 편이 낫고 신규진입은 투자기간을 고려해 신중히 매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신규진입 시기로 내년을 추천했다. 김효열 센터장은 “브라질 정치도 안정되고 미 금리가 본 궤도에 올라 달러화가 안정되는 내년이 신규진입 시기로 좋다”면서 “펀더멘털 측면에서 브라질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 헤알화 환율이 더 오르는 것을 보고 저가 매수해 캐리수익을 내는 편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