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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사우디 등 외교복원 조건 끝내 거부

기사입력 : 2017년07월06일 08:04

최종수정 : 2017년07월06일 08:04

아랍 4개국 "정치·경제 보이콧 계속"

[뉴스핌= 이홍규 기자] 카타르가 사우디 등 아랍 4개국이 요구한 외교 회복 조건 수용 데드라인을 결국 넘기고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CNN과 ABC뉴스 등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랍 4개국은 카타르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보이콧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바레인, 이집트는 카타르가 테러리즘 단체를 지원하며 중동 지역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한다는 이유를 들어 카타르에 대한 단교를 선언하고 카타르로 오가는 길도 막았다.

이후 지난달 22일 카타르에 알자지라 방송국 폐쇄와 이란과의 단교, 카타르 내 터키 군 주둔 금지 등 13개의 외교 회복 조건을 내밀며 10일간의 결정할 시간을 줬다.

그러나 카타르는 이 같은 요구사항 등에 대해 따르질 않을 것임을 밝혀왔다.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13개의 요구조건은 카타르 주권을 훼손한다며 거절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졌다고 비판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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