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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엔씨소프트, 개미군단 vs 외인 기관 공매도...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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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초반 흥행 실적 긍정적..3분기 본격 반영"

[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모바일게임 '리니지M' 출시로 엔씨소프트가 증권가의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개인투자자들과 공매도 세력이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주가는 매출 등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최근 공매도 현황 <자료=키움증권HTS>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엔씨소프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20억원. 지난 달 21일 1122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전체 거래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게임 출시 전후 13~18% 수준에 달했지만 최근 들어 감소세다. 23일 이후 비중은 10% 미만으로 떨어졌고, 전일 비중은 2.41%였다.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숏커버(공매도했던 물량을 매수해 상환하는 것) 현상 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엔씨소프트 공매도 잔고금액은 2218억원으로 한달전 2500억원대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큰 변동은 없는 상태다.  6월 28일 2153억원까지 줄었다 다시 조금 늘어났다.

공매도(short selling, 空賣渡)는 보유하지 않은 증권을 파는 것이다.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증권의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헤지)하거나,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기 위해 주로 공매도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한달간 개인투자자들은 엔씨소프트의 주식 304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5억원, 2133억원 순매도했다. 이런 양상은 특히 게임 출시 전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개인은 지난 달 14일부터 22일까지 7일 연속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추세를 유지했다.

11% 급락했던 20일에도 개인투자자는 떨어지는 칼날을 받아냈다. 공매도 거래대금이 760억원으로 전일 260원대보다 대폭 늘어난 날이다. 며칠동안 이런 수급 추세가 지속됐다.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며 급등세가 연출된 것은 23일.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480억원으로 전일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떨어지는 칼날을 다 받아낸 뒤 주가를 끌어올린 것도 역시 개인이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1억원, 515억원 팔자 행진을 벌인 반면 개인은 1028억원 매수로 맞서면서 주가를 11% 끌어올렸다.

주가 변동성은 주로 매출 성과와 전망, 아이템 거래소 이슈 등에 따라 움직였다. 리니지M의 매출 등 출시 성적은 나쁘지 않다. 리니지M은 지난 달 21일 출시 이후 7월 2일까지 누적 가입자 700만명을 기록하며 일평균 매출 9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일매출 1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초반 흥행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초반 실적에 대해 증권가에서도 대체로 호평을 내놨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 기반이 과금력이 충분한 30대 이상임을 감안하면, 초반 돌풍이 지나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흥행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실적 반영 시기는 3분기로 봤다. 그는 "향후 일매출 변동에 따라 다소 등락은 있을 것이나, 리니지M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영업이익은 1957억원(전년대비 200.6% 증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은 3018억원(전년대비 25.5% 증가), 영업이익은 782억원(전년대비 9.2% 감소)로 예상했다. 그는 "리니지M 매출이 10일분만 반영될 것이고, 리니지M 초반 론칭을 위한 마케팅비 지출과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발표된 '청소년 불가 버전의 아이템 거래소 오픈' 역시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호재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거래소가 오픈된 만큼 불확실성 해소됐으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리니지M의 일매출 하향 안정화(3분기 35억원, 4분기30억원, 내년 1분기25억원, 현재 80~ 90억원 추정) 고려해도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13.6배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황성진 연구원도 "이번에 탑재된 거래소 시스템은 게임내 시장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지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저들의 장기적인 플레이 기반을 제공해 장기 흥행에 있어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한편 전일 엔씨소프트가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이 추가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리니지M’을 새로 선보였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12세 이용가 등급의 리니지M은 ‘리니지M(12)’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1%대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최근 1년 주가추이 <자료=네이버증권>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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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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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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