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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금리 인상 신호 줄까...13일 금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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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진 금리 동결 불가피...'코멘트'에 관심 쏠려

[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하면서도 이주열 한은 총재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한-미 시장금리가 역전됐지만, 국내 경제여건 상 섣불리 기준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인상 대신 총재의 ‘코멘트’를 통해 한은이 시장안정을 도모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 총재는 이달 4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초저금리와 대규모 양적 완화로 이어진 선진국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신흥국 입장에서 확실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창립 67주년 기념사에도 그는 "앞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하는 등 경제 상황이 더 뚜렷하게 개선하면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긴축 시그널의 강도를 높여온 것.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자금유출 우려를 감안해 시장도 이를 준비하라는 차원에서 이 총재가 미리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는 13일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도 같은 맥락의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 캐나다중앙은행 등 주요국이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을 시사했다. 다만 막대한 규모의 가계부채, 문재인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민간소비 저조 등 경제 여건은 연말까지 현재의 금리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한은은 다시 한번 총재의 ‘입’을 통해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년이상 영역은 이미 (한국과 미국간) 수익률곡선이 역전됐다. 이 상황에서 미국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리면 전 만기 영역의 곡선이 역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외환시장은 이를 일부 반영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러한 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시장안정 차원에서 긴축과 관련된 코멘트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총재의 코멘트 외에 시장이 또 하나 주목하는 것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다. 이 총재가 지난 5월 금통위에서 전망치 상향 조정을 시사한 만큼 시장은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6%에서 2.8%로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망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 경우 이 역시 강한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체로 시장의 컨센서스는 2.8%로 형성돼 있는데 성장률 전망치가 이보다 높게 나오면 한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진다고 볼 수 있다”며 “이 경우 하반기부터 금리인상 소수의견도 기대해볼 수 있겠고, 시장이 계획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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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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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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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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