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영상] 신금투 "올해 중국기업 실적 긍정적 불구 투자 쉬어라"

기사입력 : 2017년07월12일 11:28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11:28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기자간담회

[뉴스핌=김지완 기자] 올해 중국 기업의 이익이 상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유동성 부족, 중국 국채금리 상승, IPO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 요인 등으로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박스권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증시 박스권 투자전략으로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중국펀드 매수전략을 피하고, IT업종 등 특정업종에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돼 2011년 이래 처음으로 중국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의 두 자릿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통화정책의 불안으로 지난달 유동성 지표인 M2가 지표집계 이래로 처음 한 자릿수 증가가 나타났다. 또 올해 중국 국채금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르는 등 불안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불안요인들로 인해 올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박스권을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중국 펀드 등은 올바른 투자전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석중 연구원은 "아쉽지만 한국에는 선별적으로 중국 우량주에 베팅하는 펀드나 자산전략을 가진 상품이 없다"면서 "그 결과 박스권 '저점매수-고점매도'의 단순한 투자전략만 반복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IT수요 확대에 글로벌 IT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 IT주 흐름은 부진했다"며 중국 IT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