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납품희망업체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R형 레일체결장치'를 비롯한 궤도자제 구매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열었다.
13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KR형 레일체결장치를 비롯한 궤도자재 구매를 원하는 납품희망업체에게 입찰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KR형 레일체결장치는 열차 하중으로부터 레일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레일과 침목을 고정하는 설비다. 철도공단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기술을 등록했다.
설명회에는 21개 제조업체 관계자 32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 납품일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산화율 심사를 비롯해 입찰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김상태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입찰정보 사전공개를 통한 상생협력과 철도용품 국산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