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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3% 성장률 달성 쉽지 않아"

기사입력 : 2017년07월14일 04:57

최종수정 : 2017년07월14일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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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3%의 경제 성장률 달성이 꽤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신화/뉴시스>

옐런 의장은 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트럼프 정부의 3% 성장률 달성이 향후 5년간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그것이 달성된다면 굉장히 멋진 일일 것이며 나도 그것을 보고 싶다"면서도 "그것은 꽤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미국의 성장률이 3%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1.2%에 머물고 있는 생산성 증가율이 2%를 넘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세제개혁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옐런 의장은 "세제 개혁은 적절하게만 된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생산성은 움직이기 어렵지만, 의회와 정부가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옐런 의장은 "또 다른 금융위기가 없을 것이라고 결코 자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분간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원래 이야기하려던 것은 우리가 금융위기 이후 시스템을 강화하고 더욱 회복력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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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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