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GTX시대] ③철도수혜..판교·용인·일산 '중간지점'이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 노선 배정과 기존선 급행열차 운행 등 호재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급행열차 운행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새로운 철도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역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특히 경기 성남, 용인, 고양과 같은 GTX 노선 '중간지점' 역 주변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지금도 철도망이 구축돼있지만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곳이라서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서울 출퇴근권으로 들어오게 된 화성동탄1·2신도시와 파주운정, 김포한강, 시흥배곧신도시일대도 조명을 받게될 것으로 예측된다.  

26일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GTX를 비롯한 새 철도인프라 구축으로 경기도 고양 일산, 성남 분당·판교, 김포 파주 운정, 화성 동탄을 비롯한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 3개 노선 가운데 서울역과 삼성을 동시에 지나는 A노선이 오는 2023년 첫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가장 주목된다.

GTX A노선은 파주 운정, 일산, 대곡,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분당·판교, 용인, 동탄2를 잇는 노선으로 경기도 주요 신도시에 주로 집중돼 있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 외곽에서 서울역과 삼성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파주 운정~일산 구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 시장이 가장 크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1기 신도시인 고양 일산, 성남 분당·판교다. 오는 2023년 개통되는 GTX가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원래부터 서울 접근성이 쉽고 출·퇴근 수요가 많았던 지역들이 우선적으로 수헤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GTX역이 생기는 일산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주변 단지들은 GTX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기존 지하철인 일산선에 급행열차가 새롭게 투입되는 것도 호재다.

근처 공인중개업소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일산 주엽동에 있는 문촌19단지 신우는 32평대가 최근 4억84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중순 4억4000만~4억5000만원에 거래돼 약 2달 사이 3000만~4000만원이 올랐다. 근처 14단지 세경은 2달 전 2억5000만~60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됐던 19평이 이번달 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에서 영업 중인 Y공인중개사는 "G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중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작년부터 거래가 많이 됐다"며 "지난해 11·3 대책 한 동안 조용했다가 지난 4월 초 GTX노선이 확정되면서 걸어다닐 수 있는 단지들에 수요가 몰려 지금은 물건이 없어 거래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역이 들어서는 분당·판교도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도 그 동안 수원~죽전 구간만 운행되던 급행열차가 오는 2022년 전 구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TX 성남역과 가까운 판교 봇들마을9단지 금호어울림은 최근 43평(공급면적 기준)이 1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에는 11억3000만원에 거래돼 2달 만에 호가가 7000만원 올랐다. 근처 분당 이매동 아름마을 풍림아파트 29평대는 약 2달 사이 매매가격이 5000만~8000만원 상승한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매동 선경아파트 31평대는 4000만원이 올라 지난달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장기적으로 가장 수혜를 입는 곳은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들은 그 동안 서울 접근성이 고양 일산과 분당·판교에 비해 떨어져 상대적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은 곳이다. 이 때문에 단기에 집값이 오르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서울 출퇴근권으로 들어서게 되면 본격적인 집값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파주 운정은 GTX A노선 배정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이 확정될 경우 파주 운정에서 서울 중심지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그 동안 파주 운정은 신도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거리가 멀어 다른 신도시에 비해 각광받지 못했다.

이런 기대감 속에서 파주 운정 야당동 한빛마을1단지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 40평은 최고 4억3000만원에 매매가격(실거래가 평균 4억2400만원)이 형성돼 있다.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은 50평이 최고 6억원(실거래가 평균 5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신규 매물이 많은 화성 동탄2신도시는 아파트 분양권을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동탄2는 지난 11·3 대책에서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주택에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이 걸렸다.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단지 분양권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우푸르지오2차가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5000만~6000만원, 상록아파트가 7000만~8000만원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인근 D공인중개사는 "동탄2는 아직 매물이 많아 GTX로 인해 전반적인 매매거래 시장이 움직이고 있지는 않지만 전매 제한이 강화되지 않은 곳들을 위주로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GTX A노선 중 가장 수혜를 입을 곳은 그 동안 분당·판교에 비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떨어졌던 일산 킨텍스 주변이 될 것"이라며 "당장은 시장 반응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화성 동탄과 파주 운정이 오는 2023년 GTX 개통 시점에는 크게 수혜를 입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