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해외 자유여행, 어디서 자고 무엇을 할 것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인민박 '민다' 앱, 자유여행객에게 새로운 숙박형태 제시
전 세계 190개 도시에 1800곳 한인민박 제휴...국내 최대 규모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여행 종합 플랫폼 목표

[ 뉴스핌=성상우 기자 ] 해외여행을 떠나는 자유 여행객 사이에서 요즘 화제인 앱(어플리케이션)이 있다. 해외 여행지에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여행자와 초보 자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숙박 형태를 제시하고 있는 한인민박 '민다' 앱이다.

민다 창업자 김윤희 대표는 "자유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디서 잘 것인가'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라며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전 유럽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여행자가 아니라면 숙소는 한인민박이 좋다"고 말한다.

김 대표에 따르면 민다는 해외 여행지에서의 한인민박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성공한 케이스다.

예컨대, 민다는 여행객에게 전철역은 어디에 있고, 버스는 어떻게 타며, 근처 맛집은 어디인지 자세히 알려준다. 현지인들만 아는 색다른 여행지를 추천해 주기도 하고 숙소에서 다른 한국 여행자들을 만나 동행자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호텔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숙박형태가 한인민박인 것이다.

한국인에게 최적화돼 있는 숙소 환경 및 서비스는 자유 여행객들이 한인민박을 찾게 만드는 매력 요소다.

실제 민다를 이용한 여행객들은▲아침마다 선택할 수 있는 '정통 한식 메뉴' ▲온라인 접근성을 중시하는 한국 여행객을 위한 '초고속 인터넷망' ▲초보 여행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국어 응대' 서비스 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민다는 최근 '호스트 트립'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럽 각지에 퍼져있는 한인민박 주인들이 자체 기획한 현지 투어 및 체험 코스다. 현지 사정을 자세히 모르는 자유여행객들이 도시의 구석구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행·가이드한다.

김 대표는 "에펠탑을 보는 것도 좋지만 파리의 뒷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것도 충분히 가치있는 여행 경험"이라며 "홀로 떠나온 자유여행자가 접근하기 힘든 곳까지 민박 주인의 가이드를 받아 체험해볼 수 있고 현지인들의 실상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호스트 트립의 기획 취지"라고 말했다.

그럼 민다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걸까.

김 대표의 창업 구상은 전 직장을 그만두고 홀연히 떠난 세계 여행 중 우연히 방문한 인도의 어느 카페에서 시작됐다. '푸시카르'라는 인도의 한 사막 마을에 있는 '여행자 카페'에서다.

이곳에서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 방명록에 기록을 남기고 서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며 여행 동행자가 되기도 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여행자 커뮤니티'를 설립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것.

이에 지난 2004년, 14개월간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 대표는 곧바로 여행자를 위한 카페를 차렸다. 여기서 민다의 전신인 한인민박 정보제공 웹사이트 '민박 다나와'를 만들었다.

웹사이트에 업소별 광고를 붙여 운영하던 중 보다 본격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0년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여행 과정에서 알게된 한인 민박 업주들과 자체 영업망을 통해 현재 전 세계 60개국 190개 도시에 걸쳐 총 1800곳의 한인민박 제휴풀을 구축한 상태다. 국내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 업체 중 최대 규모다.

민다에 따르면 유럽 전체의 한인 민박 중 약 80%의 업소들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비유럽 지역에선 약 55%의 제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민다'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30만건이며, 해외숙소 예약 서비스 업계 최초로 '150만박'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민다에서 제공 중인 '파리 야경 감상' 투어 서비스 <사진=민다 홈페이지>

민다의 5년 뒤 목표는 거래액 500억원과 업계 최초 330만박을 달성하는 것이다.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지만 최근 한국 여행자들이 몰리고있는 아시아 지역도 올해부터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최종 구상은 '종합 여행 플랫폼'"이라며 "여행자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여행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