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IT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 2분기 대규모 당기순익을 거뒀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9억3200만원으로 1.63% 준 반면 당기순익은 40억66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대규모 당기순익 시현은 이디 지분 매각을 반영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3월 경영진 교체 이후 회사 정비 및 재무구조 등 시급 과제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당반기를 기점으로 실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주요 고객사와 재계약을 포함한 신규 영업계획이 올 하반기에 대거 몰려있음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당반기 누계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