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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사 임상제품 '상용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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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유럽·미국에서 잇달아 판매 승인
한미약품, 사노피 기술수출 신약 연내 임상 재개 "불확실성 해소"
SK바이오팜, 연내 美에 뇌전증·수면장애 치료제 신약허가 목표

[뉴스핌=박미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임상 제품들의 상용화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연말까지 상당수 회사들이 임상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국내외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하반기 유럽에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판매 승인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미국에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SB9'가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서다. 이중 'SB2'는 지난달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하반기 유럽에서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에 대한 권고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고는 승인 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허가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내리는 것이다. 따라서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10월)과 비슷한 시기 유럽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 허가 신청을 한 셀트리온(11월)도 연내 권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는 빠르면 연내 미국에서 1차성 면역결핍질환 치료제인 'IVIG-SN'의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녹십자는 2015년 말 미국에 IVIG-SN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말 제조공정 자료를 보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제조공정 문제로 승인을 못받는 경우는 드물고 제품 유효성이나 안정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없었던 만큼, 자료 제출 후 허가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기대다. 

 시판까진 시간이 남았지만, 연말까지 임상도 대거 진척된다. 한미약품이 대표적인 예다. 한미약품이 연내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LAP-GLP1)'의 임상3상(4분기)이 개시되고, 얀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 'NJ-6456511'의 미국 임상1상도 시작된다. 모두 지난해 말 임상용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임상이 중단됐던 것들이다. 

<사진=한미약품>

이 중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가 지난해 말 계약 해지·변경한 지속형 당뇨신약 3건(퀀텀 프로젝트) 기술수출 계약 중 하나다. 당시 사노피는 계약 1건(지속형 인슐린)을 해지하고, 나머지(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글레나타이드+인슐린)는 개발 과정에서 한미약품이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것으로 조건을 변경했다. 이후 임상이 중단돼 우려가 쏟아졌지만, 재개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종근당은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나세트라핍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아나세트라핍이 상용화에 성공하면, 유사물질인 종근당의 CKD-519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후보물질은 현재 호주에서 임상2a상을 하고 있이다. 여기에다 종근당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도 유럽에서 임상1상 중이다. 연말 종료돼 내년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최태원 회장의 장녀가 입사하면서 주목을 받은 SK바이오팜도 연내 미국에 뇌전증 치료제 'YKP3089(세노바메이트)', 수면장애 치료제 'SKL-N05'의 신약 허가를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놨다. 현재 YKP3089는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SKL-N05는 최근 임상3상을 완료했다. SK바이오팜은 신약 출시 시기에 맞춰 내년쯤 기업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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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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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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