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워싱턴 가는 트럼프 "할 일 많다…무역과 군사에 집중"

기사입력 : 2017년08월14일 22:04

최종수정 : 2017년08월14일 22: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여름 휴가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해 무역과 군사 관련 업무를 볼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해 조사할 것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오늘 아침에는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다"며 "할 일이 많고 무역과 군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해자 민주당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무역 협상들을 우리에게 줬거나 고치지 않았다"며 "나는 그것을 빨리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BBC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에 중국의 지적재산권 관행을 조사하라는 내용을 담은 메모에 서명할 예정이다.

미 정부는 중국이 미국 기업으로부터 지적 재산권을 훔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대통령이 미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관세나 무역 장벽을 부과할 수 있는 '슈퍼 301조' 발동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 측에서는 이번 조사가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앨라배마주 경선 하루 전 루터 스트랜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국경과 장벽, 군사, 감세와 법 집행에 강경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