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포토갤러리] 오늘 김대중 서거 8주기…4명 전직 대통령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가보니

기사입력 : 2017년08월18일 00:01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08:21

초대 대통령 이승만, 프란체스카 여사와 합장
박 前대통령 묘역 봉분 2개...육 여사와 나란히
YS 2013년 개정법률 따라 80평크기 작은 묘소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형석 기자]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4명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8월 18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입니다. 뉴스핌이 대한민국 전 대통령의 묘역을 소개합니다.

1965년 7월 19일 서거한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입니다. 이곳에는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가 합장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봉분은 1기 입니다.

▲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 여사가 함께 합장되어 있다.
 
▲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가 벌초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입니다. 이곳에는 박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함께 있습니다.  

▲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국립서울현충원 가장 안쪽에 있다. 

왼쪽이 박정희 전 대통령 봉분, 오른쪽이 육영수 여사의 봉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봉분 앞 분향하는 곳에는 봉황이 새겨져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알리는 표시인 셈입니다. 현충원 관계자는 "합장이 원칙인데, 육 여사가 먼저 돌아가셔서 합장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시민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을 참배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22일 서거한 김영삼 대통령 묘소입니다. 2013년 개정된 법률에 의해 264㎡(약 80평) 이내의 크기로 묘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비해 작은 크기 입니다.

▲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 
 
 
 

18일 서거 8주기를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입니다. 8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관계자들의 손이 분주합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김영삼 전 대통령과 묘소의 크기가 비슷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은 18일 오전 10시 이 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