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승동의 보험 X-ray] 생활비 주는 암보험, 베스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H농협생명 우수, 삼성생명 저조...위험률 통계 차이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3시3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암에 걸렸을 때 매달 생활비를 지급하는 암보험을 보험사가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암 완치율(5년 이상 생존율)이 높아져 암 치료 후 생계 유지에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생활비 지급 암보험’은 삼성·NH농협·미래에셋·신한·동양·흥국생명 및 메리츠화재 등이 판매하고 있다. 이 중에서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NH농협·미래에셋·신한생명 상품을 뉴스핌이 비교했다. 그 결과 NH농협생명의 상품이 가성비 측면에서 가장 좋았다.

◆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 지급... NH농협생명 가성비 좋아

암보험은 가입기간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만기환급금 유무에 따라 환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구분된다. 뉴스핌은 15년 갱신형, 순수보장성 상품을 대상으로 내는 돈(보험료)과 받는 돈(보험금)의 가성비를 비교했다. 비교 기준 나이는 40세다.

비교 결과 가성비가 가장 좋은 상품은 NH농협생명의 ‘생활비받는NH암보험’이었다. 이 상품은 암 확진을 받으면 2000만원(일반암 기준)의 보험금을 즉시 지급한다. 이후 생존하면 최대 5년동안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추가로 준다.

암으로 인해 사망할 경우 유가족은 5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받는다. 만약 암 확진을 받고 1년 후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 5000만원에 1200만원(매월 100만원×남은 보증기간 1년)을 더 받게 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이 1호 고객으로 가입했을 정도로 우수한 상품”이라며 “암환자의 가장 큰 걱정인 생활비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각 보험사의 전략과 위험률 통계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며 “당사는 암 경험위험률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한생명의 ‘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도 NH농협생명 상품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가성비가 우수했다. 보험료는 남녀 모두 약간 많았지만 생활비 보장이 5년 보증이었고, 암 사망시 받는 보험금도 5년 동안 총 6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암 진단 혹은 암 사망 보장금을 일시금이 아닌 생활비 형태로 길게 받길 원한다면 NH농협생명보다 신한생명 상품이 더 유리했다.

반면 삼성생명의 ‘올인원 암보험’은 비교 대상 상품 중 가성비가 가장 좋지 않았다. 암 진단비 2000만원, 생활비 100만원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NH농협생명 상품 대비 40% 이상 많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다. 다만 암 사망 보험금은 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생활비를 지급하는 암보험은 보험사마다 보장 기준이 조금씩 달라 가입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암은 통상 치료비 등에 따라 일반암·고액암·소액암 등으로 구분되고,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암 종류도 다르기 때문이다. 즉 같은 암이라도 보험사에 따라 일반암으로 보장할 수 있고 고액암으로 또는 소액암으로 보장할 수도 있다. 또 수술비나 입원비 등 특약도 각 보험사마다 다르다.

◆국민건강보험 강화로 생활비 지급 암보험 활성화 앞당길 듯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을 보면 최근 5년(2010~2014년)간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3%에 달했다. 70%를 넘어선 건 사상 최초다. 또 최근 정부는 국민건강보험의 급여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민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도 향후 생활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 출시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직접치료비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지만 생활비는 민간건강보험에서 보장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