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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체가 경쟁자...나라·인종 넘는 게임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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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어 유럽총괄, "유럽 유저들 최근 MMORPG 적응하기 시작,
"통합 이후 마케팅·서비스 운영·비즈니스 공격적 전개할 것"

[뉴스핌=성상우 기자] "우리의 경쟁 상대는 '슈퍼셀(Supercell)' 등 글로벌 리딩 게임사들이다. 최근 유럽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한국형 모바일게임과 게임빌·컴투스 게임에 본격 적응하기 시작했다"

상장 게임사 게임빌·컴투스의 통합 유럽 법인장 '데이비드 모어(David Mohr)' 총괄은 독일 및 유럽 전역에서 17년간 게임 산업 경력을 쌓아온 '유럽 게임통'이다. 유럽에서 게임 퍼블리싱 및 제작 등을 두루 경험했고 게임 전문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게임빌은 모어 총괄의 글로벌 게임산업 이해도 및 경험, 유럽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높이 평가, 지난 2014년 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모어 총괄은 24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경쟁 무대 자체를 자국이 아닌 글로벌 시장 전체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쟁사로 세계 2위 모바일 게임사 '슈퍼셀' 등을 주목한다고 했다. 유럽에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6%로 글로벌 사업에 특화된 게임빌의 유럽 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합 체제 이후 본격 활용한다는 각오다.

데이비드 모어 게임빌·컴투스 유럽 총괄 <사진=게임빌>

모어 총괄은 "게임빌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본격적으로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며 "한국형 모바일게임을 낯설어 하던 유럽 유저들이 '무료 게임'과 '자동 플레이' 등 한국 게임 특성에 적응해가고 있는 점도 기회"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라는 글로벌 통합 플랫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특성을 언급하며 "국경이 사라진 지 오래된 이 시장에선 모든 게임사가 경쟁상대"라면서도 그 중 '슈퍼셀(Supercell)'과 '킹닷컴(King)'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통합 이후 두 회사의 시너지 추구 전략에 대해서도 비전을 밝혔다. 모어 총괄은 "양사 역량을 총 동원한 공동 마케팅,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활동이 더욱 공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게임빌이 이전 유럽 법인을 통해 다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 및 네트워크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유저 저변을 다각도로 활용함으로써 가시적인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빌의 유럽·미국 매출(약 400억원)과 컴투스의 유럽 매출(약 820억원)을 감안하면, 통합 유럽법인은 약 1000억원 안팎 규모의 유럽 사업을 독자적으로 맡게된 셈이다. 양사는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56%(게임빌)와 86%(컴투스)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중심 사업 구조를 보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현지화 및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전 세계 13억명에 이르는 방대한 유저 풀을 통합·활용함으로써 곧 유럽 시장을 뒤덮을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유럽 사업 전망에 대해선 "전 세계에 10여 개의 거점을 마련하면서 글로벌 인프라를 마련했는데, 이같은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사들은 세계적으로 극히 드물다"며 "한국 게임사 특유의 강점인 고퀄리티 게임성에 글로벌 인프라가 더해져 글로벌 사업 진행에도 유리한 구조"라고 밝혔다.

통합 유럽 법인은 하반기 유럽을 공략할 기대작으로 신작 '로열블러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개발진 100명 이상, 개발기간 2년이 소요된 대형 MMORPG다. 이 장르에 대한 유럽 유저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고 통합 법인 출범으로 가용 자원도 늘어나 흥행에 대한 확신이 높다.

타 게임사의 해외 흥행 사례가 대부분 아시아 지역으로 국한되는 최근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탈아시아급' MMORPG를 탄생시킨다는 각오다.

모어 총괄은 "로열블러드는 최초로 세계적인 흥행 모바일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유명 게임이벤트인 '유나이트 LA 2016', '유나이트 유럽 2017', '게임스컴' 등에서 기대작으로 소개되는 등 성공 전망이 밝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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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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