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주혁X천우희 '아르곤', 사람냄새 물씬나는 기자들의 삶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르곤’이 이 시대의 사건사고가 아닌, 기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녹여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정 감독,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신현빈, 박희본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렸다.

 ‘아르곤’은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려는 사투가 아닌, 진실만을 보도하려는 기자들의 생생한 모습과 숱한 외압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하나의 진실이 보도되는 과정에 집중한다.

이날 이윤정 감독은 ‘아르곤’에 대해 “드라마를 설명하고 있는 ‘탐사보도’라는 것은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됐다. 쉽게 말하면 ‘시사매거진2580’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이 탐사보도에 속하는데, 단신 보도가 아니라 하나의 아이템을 잡아서 속 얘기를 깊게 파고드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보도국이 기존의 데일리 뉴스를 내는 곳과, 보도 제작국이 나뉘어져 있다. ‘아르곤’은 데일리 뉴스를 진행하는 곳이 아닌, 탐사보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팀의 이름이 ‘그것이 알고 싶다’처럼 ‘아르곤’이다. 사회의 사건사고가 아닌, 기자들이 어떻게 살고 취재를 하는지 사람을 다룬 이야기라 각 회마다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천우희는 ‘아르곤’이 첫 드라마 주연이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많이 긴장된다. 드라마가 피드백이 바로 나오다보니 부담감도 있다. 저한테 주어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역할과 작품에 잘 녹아들어서 연기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기대하시는 것만큼,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김주혁은 같은 소속사이자, 후배인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배우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를 만나면 정말 기분이 좋다. 좋은 양분을 받기 때문이다. ‘아르곤’에는 다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정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특히 김주혁은 드라마 팀에서 앵커로 분했다. 그는 “모든 뉴스 프로그램을 다 보면서 앵커들이 어떻게 하는지 봤다. 내린 결론은, ‘제 마음대로 하자’라는 거였다. 따라 해서 될 게 아니었다. 오히려 말투나 이런 것도 제 스타일대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현재 박원상은 언론사의 이야기를 그린 SBS ‘조작’에 출연 중이다. 그는 ‘아르곤’과 ‘조작’의 다른 점을 ‘이야기’로 꼽았다.

박원상은 “‘조작’은 검사, ‘아르곤’은 PD이다. 부담이 되는 것은 방송되는 기간이 겹친다는 것이다. 두 드라마에서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사뭇 다르다. 보시는 분들이 ‘조작’과 다른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아르곤’에서 팀원들이 어떤 소리를 내시는지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작품 내에서 계약직 기자로 몸담고 있다. 이런 부분을 크게 보자면, 현재 MBC 파업 사태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에 이윤정 감독은 “저도 MBC의 몸담고 있던 적이 있어서, 그들에게 어떤 고민이 있는지 조금은 알고 있다. 천우희가 하고 있는 이연화 기자는 일명 ‘용병 기자’라고 불린다. 하지만 한 방송사를 연상시키면 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건도 그렇고 인물 설정, 한 집단을 특정적으로 느껴지게끔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현빈은 드라마 매력포인트로 시나리오를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뒤가 계속 궁금했다. 몰입해서 보게 됐다. 실제 있는 사건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계속 찾아보고 싶었다. 진짜 뉴스 이야기 같은 게 많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또 박희본은 “최근에 저희 드라마와 같은 일들이 뉴스에서 많이 접하고 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았다. ‘열심히 촬영하면 진실 된 뉴스와 공정한 보도에 조금이라도 숟가락을 얻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르곤’은 이름 자체에서도 느껴지는 힘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주혁은 “드라마를 하다가 막바지가 되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아르곤’은 끝까지 쥐어 짤 생각이다. 감독님한테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요구를 했다. 이번 드라마에 욕심도 많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8부작이라 짧다. 잘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오는 9월 4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CJ E&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