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행동 자제" 촉구
[뉴스핌= 이홍규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에 한반도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군사적 행동을 자제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이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압박은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외무부는 성명에서 양측 장관이 북한 이외에 시리아와 중동 걸프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AP통신/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