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오늘(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아침에 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경남 30~80mm ▲충청도·전북·경북·제주도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 5~40mm 등이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시원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강릉 25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북부·강원영동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와 남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되므로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