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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중소기업 판로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07:38

신세계 영등포점, 아임쇼핑 입점..400여개 중소기업 우수상품 선보여
인테리어 비용 전액 지원..낮은 수수료 등 중소기업 이익 실현 극대화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오는 8일 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와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관 ‘아임쇼핑’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20여평 규모로 정식 입점하는 아임쇼핑 매장에는 총 64개 브랜드가 들어온다. 생활잡화, 주방소품, 소형가전, 기능성 건강용품, 애견용품 등 40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아임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기상품 판매 전문 브랜드로 1만 30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2012년부터 우수 브랜드 공개 입점 박람회 ‘신세계 S-PARTNERS’를 해마다 열고 유망한 국내 중소 브랜드를 대거 발굴해왔다.

이번 아임쇼핑 매장의 경우 판매 수수료를 입점 브랜드 평균 대비 30% 가량 낮게 책정해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을 최대한 보장했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역시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기도 했다.

12월에는 신세계몰에도 중기 전문관을 열고 온라인 판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김정식 지원본부장은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음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아임쇼핑’ 매장을 열었다”며 “이번 영등포점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채널 신세계몰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사진=신세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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