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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스타트업' 효자네...갤노트8 '사은품'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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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5개 기업 육성...사내벤처도 운영
LG디스플레이·KT·네이버·SK도 생태계 구축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6일 오전 10시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망고슬래브가 접착식 메모지를 인쇄하는 프린터 '네모닉'을 이달 본격 판매한다. 7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 노트8 사전판매 참여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 피움랩스는 삼성전자 웨러어블 기기인 '기어' 시리즈와 연동하는 '스마트 디퓨저'를 선보였다. 기어를 착용한 시리즈를 착용한 사용자의 심박수가 높아지면 스마트 디퓨저가 자동으로 긴장을 완화해주는 향기를 분사한다. 

삼성전자 네이버 KT 등 대기업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속속 사업화에 성공하고 있다. 대기업의 사후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정부의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정책보다 대기업들의 행보가 훨씬 신속하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이달중 지원 대상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인큐베이션(스타트업이 안착하도록 공간, 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거쳐 데모데이(시장에 서비스를 발표하는 것)를 갖는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5000만~1억원의 개발 지원금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우면동 소재) 내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 전문가의 멘토링이 이뤄지며 내년 2월 스페인에서열리는 MWC 참가 기회도 얻는다.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타트업들 <사진=삼성전자>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사업 일환이다. 인큐베이션 결과물은 삼성전자가 우선협상을 통해 구매 검토한다. 현재까지 2차례 모집을 통해 15개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았다.

스타트업 아키드로우는 인테리어를 3D 및 가상현실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이사길 집에 미리 가구를 배치해보거나 벽지·바닥 색상을 적용해볼 수 있다. 

회사측은 "올해 지원대상 기업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최종 심사 중"이라며 "지원기업들을 2차례에 걸쳐 검토를 했고 이달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도 운영하고 있다.  C랩은 2012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VR 등 분야에서 총 180개 과제를 수행했고 이중에서 25개 과제가 별도 스타트업으로 독립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곳곳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형석 기자 leehs@

다른 대기업들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K캠프'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인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이다.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자금 및 10월 입주를 앞둔 융복합 연구단지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 보육 공간과 시제품 제작 인프라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퓨리오사AI, 딥픽셀, 크라우드웍스 등 3곳의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에 각각 5억원씩 15억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시장으로도 눈을 돌려 프랑스 파리에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스페이스 그린’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네이버랩스' 소속 엔지니어들과 스타트업 간 기술교류 및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라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차량공유 스타트업인 핸디즈 등 10개를 새로 선정해 총 60개사를 지원했다. 인큐베이션 기간은 7개월간이다. 올해 선정한 기업들의 데모데이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기업들이 이처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는 이유는 기술 변화에 적합한 혁신 아이디어를 얻는 동시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생태계를 선점·확대하려는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기어 VR'을 선보인 이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력해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영국에서 익스트림 달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스타트업인 터프 머더(Tough Mudder)와 협력해 19Km 코스 가상체험을 선보이기도. 터프 머더와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넥스트(구 삼성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향후 세계 곳곳의 기술 혁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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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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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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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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